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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4 00:54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532  

가까운 곳으로 가려고요.
일본은 방사능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중국은 안 가려고 합니다.

저는 해외여행갈 때 지금까지는 미술관 박물관을 타겟으로 여행했습니다.
그렇다고 앞으로도 박물관 미술관을 타겟을 여행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싱가포르, 홍콩, 대만 셋 중엔 어디가 제일 가 볼만한 곳일까요?
싱가포르, 홍콩, 대만 외에 이곳이 더 좋다 하는 곳 아신다면 추천해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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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쓸빠 18-07-04 00:55
   
요즘 베트남이 핫하다던데,,
     
봄소식 18-07-04 00:56
   
베트남 여행의 장점이 무엇일까요?
설화수 18-07-04 00:56
   
쪽바리 짱개 필리핀 빼고 아무곳이나...
     
봄소식 18-07-04 00:57
   
아무곳 중 최적의 장소 하나만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설화수 18-07-04 01:01
   
저 위의 셋 중이라면 홍콩, 개인적으로는 태국 가보고 싶네요...
               
봄소식 18-07-04 01:03
   
태국은 방콕을 가 봤습니다. 셋 중에는 홍콩이 추천하시는 곳이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무얼원해 18-07-04 01:01
   
싱가포르는 돈쓰러 가는곳
홍콩은 먹으러 가는곳
대만은 돈쓰고 먹으러 가는곳
컨셉에도 대만이 낫지 않나 싶네요
     
봄소식 18-07-04 01:02
   
대만을 추천하시는 거죠? 추천 감사합니다.
화난늑대 18-07-04 01:03
   
싱가포르는 진짜 볼 것도 할 것도 없어요
싱가폴은 하루면 끝
글구 물가 보면 욕나와요 썅
     
봄소식 18-07-04 01:04
   
그렇군요... 하루에 다 볼 수 있다면 하루투자해서 한 번 쯤은 가볼만하겠네요.
     
대둔근 18-07-04 01:14
   
222 싱가폴 사는 친구들은 좁아터진 도시국가인데다 따분하고 갈데도 없고 죽을려고 하더군요..
대둔근 18-07-04 01:05
   
밑에 올라온글 보면 혐한미개 태국은 안가고 싶어지네요..
저도 왠지 베트남이 끌리는데 ㅎㅎ
     
봄소식 18-07-04 01:08
   
베트남 공산주의국가라 좀 꺼려지는데 공산주의국가라도 상관없을까요?
          
대둔근 18-07-04 01:10
   
공산주의라도 돈쓰러오는 관광객이야 베리웰컴 아닐까요~ ^^
저는 여행시 음식(+술)이 최우선 고려대상이라 음식 땡기시는데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ㅎㅎ
               
봄소식 18-07-04 01:13
   
그럴까요?ㅎㅎ 저는 태국하고 베트남 음식 차이를 몰라서... 베트남이 괜찮을까요?
                    
대둔근 18-07-04 01:18
   
http://saigonweekend.tistory.com/662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음식 입에 잘맛던데
혹시 고수(샹차이) 힘들어하시면 안맞으실수도 있을듯 하네요-
음식 무난히 맛있는 대만도 나쁘지 않을듯 하고..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결국 결정은 직접하셔야 할듯하네요 ㅎㅎ
                         
봄소식 18-07-04 01:23
   
저는 고수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추천해주신 링크 정말 감사드려요.
까다로운애 18-07-04 01:09
   
가까운 곳에다가 미술관 같은 예술 조예가 깊은 나라로 가는거면.. 러시아?
     
봄소식 18-07-04 01:12
   
러시아.. 시베리아로 갈 것도 아니고 안 가깝잖아요..ㅎㅎ
권유 18-07-04 01:11
   
주위에 일본간다는분들 많은데 제가 가지말라고 설득을 많이 했습니다 일본이 싫어서가 아닙니다 위험하기때문이죠 도쿄방사능수치 인천의 1600 배 일본은 은폐중 그뿐만아니라 30년안에 초거대지진이 온다고합니다 내일초거대지진이 일어나도 이상한것이 아니죠 굳이 일본여행을 가신다면 음식조심하세요 특히 쌀음식
     
봄소식 18-07-04 01:12
   
일본 포기했다고 말슴드렸습니다만...
히포 18-07-04 02:48
   
대만 간적 없으시면 한번 가는거 추천드려요.

타이페이 그리고 허우통(기차여행),

음식도 입에 맞고 싸죠. 거리도 안전하고.. ㅎ
치르치크 18-07-04 03:12
   
베트남 호이안이요...
헬멧 18-07-04 09:30
   
세 곳 모두 5번 이상씩 가본 경험으로는 대만>홍콩>싱가폴 추천드립니다. 다만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러시아 연해주나 몽골은 어떨까 싶네요(러시아와 몽골은 저도 가 보질 못했네요).

대만 타이페이의 고궁박물관이나 가오슝(컨딩이었나?)의 해양박물관은 가 볼만 합니다. 특히 해양박물관은 aquarium식이었던 것 같은데 정말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촐라롱콘 18-07-04 14:56
   
박물관, 미술관 관람을 위주로 한 여행이라면 대만, 홍콩, 싱가폴 가운데서는 홍콩이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물론 대만, 싱가폴도 경쟁력이 있지만.... 비교적 짧은 여행일정이라면(예를 들어 3박 4일)
대만은 북부의 타이페이와 남부의 가오슝을 한 번에 둘러보기에는 거리상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폴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가장 이국적이고 매력적이지만, 세 지역 가운데서는 가장
긴 편도 6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고, 전반적인 물가가 가장 비싼 것이 단점입니다.

홍콩을 추천하는 첫번째 이유는... 님이 좋아하시는 박물관, 미술관들이 비교적 짧은 동선안에
옹기종기 모여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홍콩여행에서 가장 많이 둘러보는 지역이 구룡반도와 홍콩섬 일대인데....
구룡반도와 홍콩섬은 서울지역의 한강폭과 비슷한 빅토리아해협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구룡반도 남부인 침사추이(서울로 치면 한~두개 동 면적 정도입니다)일대에
홍콩역사박물관, 과학박물관, 우주박물관, 문화예술센터(미술관)이 몰려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근처의 침사추이 남단은 홍콩섬의 마천루들을 마주보는 야경관람의 대표적인
스팟입니다. 물론 홍콩섬에 위치한 해발 500~600미터의 빅토리아피크에서 보는 야경도
대표적이기는 하지만....

또한 구룡반도 침사추이와 홍콩섬 센트럴과 완차이를 오가는 요금 홍딸3달러(450원 미만)의
스타페리를 타면 1km내외의 해협을 건너 홍콩섬 북부 센트럴 피어에 도달하는데
홍콩섬 북부의 센트럴~셩완(기껏해야 직경 2km 이내로 도보로 다닐 수 있습니다) 일대에
갤러리와 아담한 미술관들이 몰려 있습니다.

홍콩의 전체면적은 서울의 1.8배지만.... 면적의 60~70% 이상을 차지하는 신계와 도서지역의
상당부분은 관광객들이 거의 가지 않는 지역이고(적어도 첫번째~두번째 홍콩여행까지는..)

관광객들이 주로 가는 지역은 기껏해야 서울면적의 절반 남짓에 불과하고...
구룡반도와 홍콩섬 지역이 각각 서울의 1~2개 구 크기에 불과한 면적이고
침사추이 일대와 홍콩섬 북부 일대는 각각 서울의 1~2개 동 크기에 불과한 면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