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들 잘 모르는 마이너문화를 자신은 알고 있고 또, 그걸 좋아하는 무리에 소속되어 있다는 우월감.
2. 좋아하던 춤을 추면서 느끼는 희열 및 해당아티스트와 동질감을 느낌.
3. 팀을 꾸리면서, 팀웤을 느끼게 되고, 좋아하는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행복을 느낌.
4. 보장된 조회수. K-POP 유명곡을 커버해서 올리기만 해도 십만뷰는 먹고 들어감.
5. 자신들이 만들어낸 영상물을 보며 성취감을 느낌.
6. 군무형식의 안무를 하는 팀이 미국이나 영국에는 드믈기 때문에, 커버할 만한 껀덕지가
별로 없던 와중에 K-pop의 안무는 커버할맛남.
소수의 매니아들끼리 뭉쳐 공유하며 돈둑한 사이를 형성하는거 같음 한명의 가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
매달이면 수십개의 노래와 안무가 쏟아지니 질리지 않고 커버댄스 하는 사람들끼린 어찌보면 최신곡을
따라출수 있다는 우월감?도 생길수있고 학생때 최신곡 노래 안외우면 노래방가면 부를 노래가 없듯이ㅋ
뭐 그런거 아닐까요?ㅋㅋ
우리나라도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뉴키즈온더블럭 같은 미국 아이돌 흉내내는 사람들 많았어요
왠만한 학교에는 애네들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팀들 한두개씩은 다 있었고...
심지어 패션도 뉴키즈온더블럭 스타일의 패션이 대유행을 했죠
만약 그 시절에도 sns랑 유튜브가 있었다면 분명히 한국 사람들이 뉴키즈온더블럭을 흉내내는 커버 영상들이 올라갔겠죠
하지만 92년도에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하고 이후 H.O.T같은 아이돌이 차례차례 데뷔하면서 더 이상 외국가수의 안무와 패션을 따라할 필요가 없게 되었고...
지금은 뭐 오히려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 가수들의 안무나 패션을 따라하는 시대가 된거죠
따라서 결론인즉 간단한거죠
우리나라에서 뉴키즈온더블럭이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걔네들이 춤잘추고 옷도 잘입고 잘생기고 멋있으니깐 따라하는 것처럼 한국 아이돌 커버하는 사람들도 똑같은 이유에서 하는 거죠
그리고 아이돌 군무는 말그대로 팀플레이이기 맘에 맍는 친구들 끼리 모여서 하거나 아님 댄스클럽에서 같이하기에 더 좋으니깐 상대적으로 더 선호되는 것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