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시즌2까지 보고 시즌3때 작가 파업과 겹친 날림의 기운이 보여서 시즌3는 아예 안봤었는데...
시즌2도 스토리를 중간부터 옆으로 틀었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 그랬고...
히어로즈 리본이라는게 나온다길래 살짝 기대는 했었는데 시즌1 작가였군요

안 그래도 히어로즈 시즌1 시즌2는 재밌게 봤기때문에(3이후로는 망삘이었지만)
리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시즌 마무리 다 되고나면 보려고 일부러 참고 있는중인데...딱 하나 궁금한건..
티저영상에서 나온 오로라 만들어내는 소녀는 도대체 무슨 능력인가요? (음..날씨/기후 같은걸 조정하는건가)

어린 소녀였다가 10대 소녀로 바뀌었더군요. 바뀐건지 그 소녀가 성장해서 그런건지...
치어리더 시절의 클레어 나이대로 보이더군요.

떡밥은 안풀렸지만, 거대한 악을 막는거 같았습니다. 악이라고 하진 않았으나
종말에 관련된 그 무언가 였던거 같네요.

그냥 드라마는 기대 안하고 보는게 좋습니다. 단지, 떡밥이랄까... 히어로즈 시즌1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떡밥만 던지고 떡밥 회수는 여전히 안할런지 모르겠지만....
히어로즈 특유의 각 인물 만의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살짝 살짝 서로가 스쳐지나가거나
언급이 되는 정도의 연관성을 가지고 있달까.. 그러다가 언제 다 같이 함께 하게 되겠죠.
히어로즈의 피터나 사일러같은 밸런스 붕괴 능력자는 그래도 안나와서 다행입니다.;
몰리 워커라는 꼬맹이 소녀... 천리안 능력을 가진 여자아이가 많아 컸더군요.(배우가 큰건지는
몰라도, 캐릭터는 여인이 되었음;)

하여간 거대한 실타래들이 있다는 느낌 때무인지 계속 보게 되었지만, 그냥 연출은 병맛입니다 병맛;

CG는 두말할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