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07-04 06:22
전근대 단병기 근접전투에서의 부상
 글쓴이 : 감방친구
조회 : 495  

개인전으로 문학을 하고, 영화를 공부했고 또 역사와 무술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근대 전투 상을 사실적으로 영상서사에서 재현해 내는 것을 가끔보다 자주 상상, 또는 구상해 보곤 합니다

특히 관심 있는 게 이 시대 전투에서의 부상과 치료, 재활 등인데요

그러다 인터넷에서 장갑 관련 자료를 이리저리 검색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사극 같은 데서 장갑을 재현한 것을 한 번도 본적이 없어서 말이죠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우리가 아는 다섯 손가락 장갑은 근세에 서양에서 처음 출현했고
그 전에는 동서양 모두 벙어리장갑 형태였답니다

그렇다면 무구로 유물 같은 게 우리나라에 있나 찾아보니 못 찾았어요

조선시대에는 토시를 꼈고
옛날 무구를 봐도 팔목과 손등만 가렸지 장갑을 꼈다든가 그런 유물이 있다든가 옛날 그림에 표현됐다든가 하는 걸 못 봤습니다

혹시 아는 분 계십니까

일본애들 무구에는 벙어리 장갑 형태의 보호구가 있던데

장갑 없이 싸우면
특히 칼싸움 할 적에는 손가락 많이 잘렸겠네요

게다가 겨울에는 어쩔겨
손가락 동상이 발가락, 귀,  코, 뺨 동상만큼이나 지독했을텐데

https://m.terms.naver.com/entry.nhn?docId=538067&cid=46671&categoryId=4667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감방친구 18-07-04 06:22
   
준선 18-07-04 06:47
   
이건 근세가 아닌듯 구텐베르크때라니까..
     
감방친구 18-07-04 08:12
   
아,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