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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1 15:16
구한말 명성황후와 고종은 결코 무능한게 아니었다
 글쓴이 : 이니에메시
조회 : 1,610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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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HadAegis 18-12-01 15:21
   
이 영상 조회수가 왜이러지;  글쓴님이 업로드 하셨나봐요

암튼 좋아요 눌러드렷음
꿈꾸는중 18-12-01 15:25
   
본인 영상이예요 ? 홍보인가...

근데 무능했어요
     
햄돌 18-12-01 15:28
   
어떻게 무능했는지 설명좀
          
꿈꾸는중 18-12-01 15:30
   
제가 말하면 신뢰하지 않으실테니

유시민 작가님 말씀 빌려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Qoed_IxkOM
               
볼텍스 18-12-01 16:14
   
유시민 작가의 말이 금과옥조는 아닙니다.

민비의 무능은 예외랄께 없지만, 고종의 경우는 다른 케이스입니다.

실제 재조명되는 부분도 있구요.
                    
꿈꾸는중 18-12-01 16:48
   
얘기하자면 길어서 그나마 현실적으로

설득력있다고 평해지는 유시민 얘기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무능의 기준을 어디로 잡냐가 중요하겠지만

고종도 상당히 권력에 집착한 면이 있었고

개혁적인 부분을 내세웠으나

상당수가 용두사미에 그쳤습니다.

이미 기울어진 상태인 상황이라

어느정도 용납은 가는 부분이나

임오군란이나 동학농민운동 시

내부적인 부분도 제대로 대처 못했다는 거에

대한 비판은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비좀와라 18-12-01 16:38
   
유시민 작가의 그 영상에 대해서 코멘트 할려다가 귀찮아서 관두었는데...

여기서 다시 이야기가 나오니 말을 하자면...

일단 대원군은 폭군이면서 자신의 정적을 한국역사에서 처음으로 시한폭탄을 사용해서 제거하는 백색테러를 멋대로 자행하는 굉장히 잔인한 인물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인물입니다.

저 영상에서도 대원군은 무식했다라고 한단 말이죠. 그리고 사실적으로 대원군의 정책은 대부분 강압적으로 고압적으로 정책을 집행 했는데 이게 개판이었단 말입니다. 이 대원군을 높일려고 하니 그 반대편에 있었던 고종과 명성황후를 깎아내리는 것 이고요.

적어도 민주주의를 추종하는 사람은 대원군을 찬양하면 안된다는 것은 기본 상식이고 이는 유시민도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도 대원군을 옹호하고자 명성황후를 깎아 내렸단 말이죠.

적어도 유시민은 민주주의자는 아니란 이야기죠. 뭐 유시민의 이런 모순된 주장이 한 두개야 말이지요.
                    
꿈꾸는중 18-12-01 16:50
   
대원군도 딱히 잘하진 않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설득력이 그나마 여기서 있는 편인 유시민 작가를

인용했습니다.
     
마마존스 18-12-01 15:31
   
어디가 그리도 무능했다는건지..
솔직히 이런 이미지를 일제가 다 조작했다봄
다른 역사를 일제가 조작한거처럼..
          
꿈꾸는중 18-12-01 15:37
   
일본이 조작한거랑 역사를 우리 시각으로 보는 거는 개별이죠

일본이 시해한거는 천인공노할 짓거리인거고 그걸 왜곡하는 부분은 까야하는거고

우리 시각으로 봤을 때 평가를 하면서 거기에 비판이 있다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관에 동조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박제 18-12-01 15:29
   
벌레 냄새 난다 ~

다른영상 내용이 박정희 찬양 유신 어쩔수없는 선택
winston 18-12-01 15:30
   
난 조선시대는 다 사랑함~
mymiky 18-12-01 15:38
   
걍.. 두분다 전근대적 사람들이였음... 그게 시대적인 한계.

우리 현대인이  과거 사람들을 바라보면 대부분 이해 못함.

그때는 그게 당연한 것도,
현대인들 눈으로 보면 이상한 것들도 많고...
로마전쟁 18-12-01 15:41
   
난 유툽 영상만 달랑 올려놓는건 유툽 클릭하기 무서워요. 이상한 영상 조회수 올려주는 걸까봐. 유툽 영상 올리는 사람들은 영상 안봐도 글내용을 알수있게 내용을 한줄정리라도 해서 간단히라도 올리세요.
칼리S 18-12-01 15:51
   
무능한건 기본에 민비의 탐욕은 역사가 보증하는데 뭔 이런 헛소리를 할까?

그리고 민씨일족의 탐욕질과 민비가 무관할까? 아니지 민비의 손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같이 해쳐먹은거지.

동학농민운동 발생의 주범 조병갑 역시 민씨일족에 줄(뇌물)을 대서 고부군수 자리 얻었던 인물이고, 그걸 진압하러 내려갔던 홍계훈이란 놈도 민비를 임오군란 당시 궁에서 탈출시킨 공으로 출세한 놈임. 게다가 이 놈이 나중에 동학농민군 막을 자신이 없어서 청군을 요청하게 만듬.

그리고 청나라 군대를 끌어들임으로 인해 일본군도 텐진조약에 의거 한반도로 들어왔고, 이들이 농민군을 진압함. 이게 무능한 짓이지 머임? 이후 청일전쟁이 발발하고, 이게 다 무능하고 탐욕스런 민비와 고종이 한 짓임.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개판인데, 뭔 고종과 민비가 무능하지 않다고 헛소리를 해대는지 원 ㅋㅋㅋ.

이 글을 올린게 일부러 유튜브 조회수 올리려고 수작 부리는거라고밖에 생각 안될 정도로 조잡함. 클릭하지 마시길.
     
mymiky 18-12-01 15:55
   
최근 학설에 청군개입은
원세게가 다이렉트로 청에 요청을 넣은것으로 보고 있어요.

그후 원세개가 조선 왕실에
사후 통보 한것에 가까운거란 학설도 있습니다.
          
mymiky 18-12-01 16:00
   
또한. 민씨네 자체가 아버지 흥선대원군을 견제하려고
고종이 키워준 면도 많아요.

문제는 이자들도  능력치가 영~좋지가 않았다는데 있겠지만..

정치는 왕비가 아니라
엄연히 고종과 그 신하들이 하는건데?

왜 항상
정책 집행 당사자자들보다

왕비 욕만 하는 경우가 많은듯함..

조선은 왕비가 다스리는 나라가 아닙니다.
               
mymiky 18-12-01 16:13
   
가만보면 명성왕후는 필요이상으로 욕먹는 것에 가까워요.

다분히 망국에는 요녀나 악녀가 왕을 홀려서 그렇다는
클리쉐가 잘 나오는데..

달기나 포사 같이요..

민씨는 그냥 그 시대 왕족들 수준으로 보자면
걍 평범했는데...

오히려 걍 평범한 집안으로 시집갔으면
일반 사대부 정실마님으로 살다 갔을텐데..

팔자가 어쩌다
다 망해가는 왕실로 시집와
자기딴엔 내조한다고 나름 노력했는데

그  시대 자체가
 지가 잘한다고 해서 잘될 시기도 아니였고.

정치는 남편과 신하들이 즉. 남자들이 다 해놓고

욕은 만만한 왕비가 얼굴마담으로 독박을 쓰고....
               
칼리S 18-12-01 16:24
   
민비가 정치에 관여하지 않았다면, 임오군란 당시 민비가 왜 도망치고, 청군을 불러들여서 난을 진압했을까요?

왕비 욕을 하는게 아니라, 민비가 그 당시 정권을 좌지우지한건 팩트임.

민비가 일개 아녀자로서 정치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 상황이었으면 굳이 민비가 도망갈 이유도 없거니와, 잡으려고 하지도 않죠.

원세개가 혼자 단독으로 조선정부의 요청도 없이 청군을 요청했다는건 말도 안됨.

당장 텐진조약 때문에 일본과도 얽히는 상황인데, 원세개가 무슨 독박을 쓸려고 그런짓을 감행한다고 말하죠? 조선 정부에서 동학군 진압에 청군을 요청했으니 청군이 오는거죠.
                    
mymiky 18-12-01 16:32
   
왜긴요?
민씨네 무능을 왕비 혼자 독박써서 그런거지ㅡ.ㅡ

민씨네를 일부로 키워주고 밀어준 것도 고종이고
정책을 만들고 집행하고 다 남자들이 하는겁니다.

명성왕후는 단지 같은 민씨라는 성을 달고 있다는 이유로
백성들의 욕받이가 되었죠.

왕을 욕하는건 대역죄라 참수형 당해도 할말 없는 시대에
왕 대신 왕비를 물어 뜯은거예요.

게다가 청군을 민씨가 데려왔다는 주장도 근거는 없어요.
그냥 일반적으로 알려진 통설이였던거지.

아무런 근거가 없음. 원세게가 민뭐시기에 청군이 오고 있다 전해라는데서..

백성들이 민비가 끌어왔다고 루머가 떠돌아 그게 퍼진것이지.

실제론 당시 일본측 기록에도 민씨가 끌고 왔다고 보고한 기록은 없습니다.
                         
칼리S 18-12-01 16:36
   
누가 민비가 청군을 끌어왔다고 했습니까?

민씨일족이 장악한 조선 조정에서 원세계와 상의해서 행한 일이죠. 원세계가 독단적으로 일을 처리할만큼 원세계가 당시 대단한 직책도 아니였습니다.

민비가 괜히 욕받이가 된게 아닙니다. 그 만큼 국민의 원성을 쌓는 짓을 했기 때문이죠. 임오군란은 왜 초래됬겠습니까? 그만큼 군인들에게 줄 돈까지 해쳐 먹었으니까 그렇죠. 그리고 선혜청 당상이란 놈이 민씨일족의 민겸호 아닙니까? 그리고 이후 동학란의 주범 고부군수 조병갑이도 민씨일족에 돈 바치고 그거 만회할려고 악착같이 돈 뽑아내던 놈임. 그걸 진압시킨다고 내려보낸 홍계훈이란 놈도 민씨딸랑이였고요.

명성황후라고 드라마가 미화해서 그렇지 쌍뇬 맞음.

고종도 무능하니깐 저런 쌍뇬하고 짝짜궁해서 나라 망친것도 팩트입니다. 알겠습니까?

둘 다 무능하다는데 뭔 민비는 여자라서 피해자? ㅋㅋㅋ
                         
mymiky 18-12-01 16:58
   
조선 조정에서 원세게랑 상의해서 데료왔다는 것 자체가
님의 뇌피셜이예요 ㅡ.ㅡ

원세게는 대단한 직책은 아니였지만
직책 그 이상의 권력을 조선에서 남용한 자였습니다.

청나라 실세인 양홍장의 줄로.
조선에서 국왕인 고종도 아주 우습게 봤었던 자예요.

사실상 말을 못해서 그렇지..
한때 조선의 섭정 아닌 섭정이였던게 원세게 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원세게가 청군을 자기 의지로 불러왔다는 학설까지
나오는 거고 당시 그의 성격이나 행동으로 봐도 영 근거없는 소리가 아닙니다.

글고.. 욕을 들으려면
님 말씀처럼 당사자인 민겸호가 욕을 들어야 맞는거죠.

명성왕후의 욕을 뜯어보면

민씨 성을 달고 왕비 되었다고
그 일족 출신이기에 욕을 먹는 경우예요.

그 집안이 재수가 없는데

그 집안에서 제일 유명한 자가 왕비고
얼굴마담이니 욕이란 욕은 다 왕비가 대표로 다 먹은거죠.

지금보면 연좌죄에 해당되는 거예요.
개정 18-12-01 15:58
   
이 논란이 무슨의미가 있을까 ㅎ
zerosnl 18-12-01 16:08
   
분위기파악 못하고 자기권력만 지키려다
강제퇴위당한놈이 무능한거지
얼마나 무능했으면 싸워보지도 못하고
빼앗긴주제에 권력욕은 드럽게 컸어요..
     
볼텍스 18-12-01 16:15
   
무슨 분위기 파악요?

왕조시대에 왕이 자기 권위를 내려놓는다는 선택지가 있을꺼라고 보시나봐요?

현대가 아닙니다.
          
zerosnl 18-12-01 16:33
   
세계가 어떡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권력만 지키려다 기회전부날리고
망한게 조선이다
자기권위나 보여줄려고 산게 광무함이고
테프트조역으로 운명이 정해졌을때도
자기 권력지킬 생각만하며 미국대통령딸에
국빈대접이나하면서 농락이나 당했던놈이고
끌어안아야 할 인물들 자기권력지킬려고
전부 토사구팽시킨 사람이고종이지
그러니 누가 자기편을 들어주냐
나라넘길때 도장찍은 친일파
전부 고종이 키워주고 만든 사람들이야..
               
mymiky 18-12-01 16:38
   
님 말씀대로 고종은 전제군주였습니다.

다만... 그걸 욕하기엔

고종이 어릴때부터 받아온 제왕학이란게
전통의 유가교육이였고

서양의 입헌군주제나 공화정을 받아들이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일본이야
일왕이 청이나 조선과 달리

오랜세월 권력이 없이 살아서
실권없는데 익숙하지만

조선이나 중국은 당시로 보면  왕권이 쎈 나라예요.
이우포뤼아 18-12-01 16:08
   
무능했죠.. 일본이랑 조선이랑 개방 시기가 뭐 그리 차이도 안나는데 왜
하나는 식민지를 지배하는 국가가 되고
하나는 식민지를 당하는 국가가 됐을까요

국민들이 무능해서 그랫을까요,
신하들이 무능해서 그랬을가요,
왕이 무능해서 그랫을까요?
     
볼텍스 18-12-01 16:16
   
개방시기 많이 차이납니다.

그리고 일본이 큰 이유는 결정적으로 영국이 어마어마하게 밀어준게 컸습니다.
특히 크림전쟁시기에...

한마디로 일본의 운이 최대치를 찍은 겁니다. 심지어 그게 두번이나 터져서 지금의 일본이
있는거죠.
          
이우포뤼아 18-12-01 16:21
   
일왕이 권력을 되찾은게 67년인가 그렇고(막부로부터)
고종이 권력을 되찾은게 73년인가 그렇습니다.(대원군으로부터)
이게 몇년 차이나 됩니까.

그 시대에는 그 환경을 이용하는 것은 모두 다 왕의 능력에서 나오는거죠.
민비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것 또한 왕의 능력이죠
     
mymiky 18-12-01 16:23
   
솔직히..
아시아에서 식민지 안된 나라는 일본과 태국밖에 없어요ㅡ

애네들 빼고
그 시대 대부분 아시안들이 죄다 멍청해서 그랬을까요???

글쎄요... 뭐 일국의 흥망성쇠엔 다양한 이유가 있을테지만

그렇게 단정짓는 태도는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프라하의밤 18-12-01 16:15
   
나라버리고  지살자고 러시아공관으로 도망간놈이 무능하지 않다고요?  ㅋㅋ
     
mymiky 18-12-01 16:18
   
당시는 왕실이 곧 국가입니다.
선조가 왜란때 의주로 도망간거도 마찬가지죠.

선조뿐만이 아니라

고려 공민왕도 홍건적의 난에 경상도 안동까지 갔고
고려 현종은 거란족 침입때 전라도까지 갔어요.

고종은 그게 안되니 인근 러샤 공사관으로 간거고요..

지 살자고 그랬죠. 그 시절에 왕이 죽는순간 종묘사직은요?
그게  뭔  뜻인지 몰라요?
          
프라하의밤 18-12-01 16:39
   
댁입장대로  6.25 일어난지 불과며칠만에  지살자고 도망간 이승만도 나라위한 대통령이네요 ㅋㅋ
               
mymiky 18-12-01 16:42
   
봉건왕조의 군주와 공화정 대통령은 다르죠 ㅡ.ㅡ

대통령은 애초에 투표를 통해 정권이 계속 바뀌는 시스템이고
다시 뽑으면 되지만

봉건왕조의 왕은 왕조의 혈통의 세습성 강한데요??

전혀 다른 예시를 왜 듭니까?
                    
프라하의밤 18-12-01 16:45
   
군주와  대통령이 다를게없죠. 다른건  댁이  다르게  생각할뿐이죠.  6.25때도 대통령 디지면 나라빼겨요
                    
프라하의밤 18-12-01 16:48
   
임금은 도망가도 괜찮지만, 대통령은 안되는구나
임금은 도망가도 괜찮지만, 대통령은 안되는구나임금은 도망가도 괜찮지만, 대통령은 안되는구나
                         
제나스 18-12-01 17:01
   
에휴,,,,,,
                         
mymiky 18-12-01 17:11
   
ㅡ왕이 곧 국가

ㅡ대통령이라 해서 국가는 아님.

그 차이
이해 못하면 할수없고요.
     
마마존스 18-12-01 16:27
   
요즘 애들이 종묘사직이 뭔지는 알까요?
집에서 어떻게 교육을 받는건지
아는 것도 없고 그냥 까기만 바쁘고..
객관적으로 그 시대에 맞게 판단해야 하는 것을..
          
프라하의밤 18-12-01 16:43
   
요즘  밥대신  개사료 드시나요?  개소리 잘하시네요
               
마마존스 18-12-01 16:54
   
왈왈왈 ^오^
그나저나 밥 대신에 쓰레기를 드시봐나요
머리 속이 쓰레기로 가득 차 잇는거 보니
                    
프라하의밤 18-12-01 17:10
   
가정교육운운하는 댁이 더  쓰레기죠.  왜 우리 부모님 욕하시나요
                         
마마존스 18-12-01 17:18
   
어머 피해의식 있으신가봐요
님 지칭한 것도 아닌데
뜨끔하시는거보니 평소에도
그런 소리 많이 들으시나봄
그러게 쓰레기 같은 행동 하지 마시고
평소에 행동가지를 잘하지 그러셧어요? ^오^凸
이우포뤼아 18-12-01 16:33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게 군함구입사건이죠..
고종의 비밀계획으로 군함을 구입하긴 했는데 유지비가 없어서 운용을 못했는데
한나라의 왕이 구입비라는 개념은 있었지만 유지비라는 개념도 없었던 겁니다.
지금의 일반 대중보다도 수준이 낮았던 거죠

개인적으로 고종에 대한 평가는 이렇습니다.
죨라 멍충하긴 했지만, 열심히는 했다.
     
프라하의밤 18-12-01 16:40
   
근데 그거 군함도 아니에요.  가짜군함이에요
범고래 18-12-01 16:46
   
고종은.. 이미 나라가 막장이던 시기의 군주였고, 열심히 이것저것 시도는 해봤지만 환경이 따라주지도 않았고, 또 그렇다고 유능한 지도자도 아니었고.. 그냥 딱 그 정도.

민비는.. 저도 한때 혼자서 역사 커뮤니티에서 민비 관련 자료를 많이 찾아봤고 회원들과 토론도 해봤지만, 결론은 그대로입니다. 절대 좋게 평가할 수 없는 여자.
섬나라호빗 18-12-01 16:57
   
일본이 교육시킨 대로 욕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재미남
새끼사자 18-12-01 17:04
   
조선은 처음 생겼을 때 부터 임금의 나라가 아니었었지요. 왕권이 강화되었을 때, 약화되었을 때를 비교했을 때 약화되었을 때 조선이 흔들린 경우가 더 많았지요. 그럼 고종은 무능해서 왕권이 약화되었는가를 봐야 하는데...그건 아닌듯 하더이다..아무튼 조선은 재상의 나라였고..그 재상과 사대부가 함께 나라를 합심해서 팔아 먹지요...그래놓고 그건 왕이 무능해서다 라고 덮어씌우는 거지요..

요즘 국회와 정당을 봐도...멍청하고 자기들 살기 바쁜 정치질을 하고 있는데..중세시대부터 선진적인 정치 시스템이 후기에 와서 얼마나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갔을지에 대한 생각들을 해봐야 합니다.
제나스 18-12-01 17:05
   
참 안타까운 역사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갑오개혁 당시

청과 일이 이 나라에 주둔한 상황부터,,

러 일 전쟁당시 이길 줄 알았던 러시아가 진 상황까지

그리고, 미국의 원조만을 바라볼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지만

사실 미국은 이익만을 생각했던 국가,

을사늑약 이전에 가쓰라테프트 밀약이 반증하죠..
루카쿨 18-12-01 17:27
   
구식군인들이 궐을 쳤을때 제일먼저 잡아죽이려던게 민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