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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9-15 15:37
동갑내기 도시민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481  


이탈리아 사람이 피자와 파스타를 찾고 한국인이 김치를 찾고 
일본인이 나또를 찾으며.. 독일인이 맥주를 찾는다면 누구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지요.
전 도시의 매연이 그렇게 나쁘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오히려 조금은 친숙해서 좋다고 할까요??

도시에서 자라고 도시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 도시를 떠나면 ????
교외로 나가도 2일이 지나면 도시의 매연냄새가 그립다면.. 한심하다고 흉볼까요??
전원생활에서 특별하게 원하는 것도 없고..만족할것도 없는데... 굳이 가서 뭐하게???? 

그럼에도 도시의 삶이.. 돈이 목적이 될수없다는 것만은 저만 봐도 알수있네요. 
윤활유같은 것이죠... 결코 인생 그 자체가 될수없으나.. 
없으면 스스로 망가지고 마는 그런.. 그래도 삶 자체나 목적이 될순없습니다. 

하... 왜 사는지 모르겠네요. 또 조울증인가??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뭘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하루하루가 참 무미건조하네요.

다들 그러려니하고 사려나.. ? 
술 담배를 끊었더니 이런 불편함은 있습니다. 

동갑내기 도시민들의 진솔한 일상을 모르겠음.
나이와 삶의 경험들로 철저하게 무장된 조금은 덜 가까운 지인들만 있을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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