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한국어교육학과 학생일거라고 생각되네요 그 학과에서 양국 간의 문화적 차이, 현대 한국인의 삶 이런 거 조사하는 과제를 많이 내주거든요ㅋㅋㅋ

한국에 와서 한국인 이냐고 물어보니까 좀 웃기네요 ㅋㅋ

ㅋㅋㅋㅋ

그럴땐 커피 한잔 사준다고 해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외국인 대상으로 명동이나 동대문등지에서 설문조사 하는데.. 간간히 누님들은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하자고 할때도있는데 타마님도 물어보시지ㅋㅋ

아 그거 외국인들이 한국말 배우는 대학 어학당 같은데서 설문 자주 나와요 ㅋ
우리가 영어로 외국인들과 말문을 터는데 공포감이나 벽같은게 존재하는 것처럼
외국인들도 마찬가지라...
어학당에서 자기들끼리 쓰는 한국어 말고 실제 한국인들과 한국말로 부딪치는 경험을 하기 위해
설문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설문내용이 무슨 초딩들 질문 같은 경우가 많음
설문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설문 작성을 하는 과정에서 한국어 대화의 두려움을 없애고 한국인(특히 전혀 모르는 한국 인과)과 말을 하는 거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어떻게보면 님이 간택(?)당하신 것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