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적으로 별별일들이 좀 있었던지라, 심란하다고 해야하나? 여하튼 다운된 것은 맞는 듯.
차나 한번 오버해서 질러볼까 해서, 맘에 드는 차량 알아봤더니, 내년 3월에나 가능하다고 하고,
하여, 취미를 만들어볼까 하는데요. 사실 전 취미랄 것이 여지껏 단하나도 없었습니다.
무언가에 몰두하여, 그것에 흥미를 느낀다..뭐 이런 것이 취미겠지요?
돌이키면, 음주가무와 연애질이 취미였다고 해아하나 ㅋㅋ 진짜 쓰레기인증 외엔 뭐 없었습니다.
굳이, 변치 않은 것이 있었더라면, 요리 좋아하는 것과 울집개를 잘 케어한다는 것?
근데, 나 개인의 감성으로선 개를 키운다라기보단, 개와 함께 산다란 쪽인지라, 취미같진 않고요.
제가 소시적부터 막연하게 흥미를 느꼈던 부분은 낚시인데요.
물론, 중딩 때, 가족여행에서 한번 해본 것을 제외하곤, 일절 해본 적도 없는 문외한입니다.
그냥 뭔가 낚시하면, 운치가 있어보이더라고요 ㅎㅎ
낚시 해보신 분들이 계시면, 어떠신지 의견이라도 듣고자 글을 올렸사옵니다.
20대면 폭이 좀 넓겠는데, 30대에 취미란 참 미묘한 듯.
취미들 잘 즐기시고 계십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