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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4 15:47
몽골에 전해진 '가시내'의 의미
 글쓴이 : 우디
조회 : 1,398  

<한·몽 문화교류사>에 기록된 자료에 의하면 고려를 정복한 원은 해마다 한 두 차례 16~18세 소녀 400~500명을 뽑아 원나라에 공녀로 보냈다.

이 때 고려 민간에서는 원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여자들이 남장을 하고 다녔는데 이들을 가리켜 가시내(가짜 사내아이의 준말)란 신조어가 탄생했다. 

이 당시 원으로 끌려간 고려인 숫자는 공주, 시녀, 노비, 공녀, 상인들을 포함해 약 20만 정도로 추산되며,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던 이들은 훗날 몽골지역에서 고려촌을 형성, 몽골인들에게 고려풍속을 전했다. 


-가슴아픈 단어였습니다. "가시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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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18-07-04 15:47
   
아날로그 18-07-04 15:52
   
그냥 어릴 때는
"갓쓴애"가 가시나의 어원이라 들었었는데......
본문 내용이 설득력있으면서 
왜? 여자애가 갓을 써야만 했는지 어느 정도 설명이 되는듯 합니다.
내일을위해 18-07-04 15:55
   
이런 사연이......
ㄴㅇㅀ 18-07-04 15:59
   
일제시대에도 일본놈들이 위안부 데려갈까봐 조혼했다고 할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쉐도우라인 18-07-04 16:16
   
아....그런거였군요...~

암튼...세상에...그냥 생겨난 말은 없는 듯 합니다...ㅋ
갈께요 18-07-04 16:27
   
저게 신빙성이 떨어지는게

 원래 우리 순우리말에 가시버시란 말이 있음.  쉽게 말해 남편과 마누라를 합친 부부의 뜻.

 가시내의 가시도 가시버시의 가시와 어원은 같은데서 나왔을 가능성이 큼.
타이치맨 18-07-04 17:29
   
그냥 민간어원설입니다. '갓'이 예전에 여자의 뜻이고, '내'는 '나히'가 변한 말로 갓으로 태어난 사람 즉 여자라는 뜻입니다.
러키가이 18-07-04 18:59
   
고려를 정복한 ~~~ 에서부터 에러;;;

협약을 통해 고려는 부마국이 되었고~~~

몽골과 전쟁한 수만개의 나라가 1년이하로 대부분 나라를 잃은반면에~~~

고려는 무려 40여년을 항쟁~~~

지독하고 짜증나서 원나라도 적당히 타협해서 조약을 맺게됨~~~

나중에

칸을 선출하는 8명의 유력자 중에 한명이 고려왕임~!

그리고 심양왕+고려왕 동시패션인가 만주+고려 동시 고려왕도 있었음

한마디로

이거 거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