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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1 22:18
이제 집에서 밥 해먹는것도 걱정이네요..
 글쓴이 : sLavE
조회 : 481  

내일부터 좋은 직장으로 옮겨서 4조 3교대를 해버리니

집에서 밥을 먹을 시간이 많은데 해주는 사람은 없고 ㅠㅠ..

맨날 라면이나 즉석식품 같은것만 먹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전 직장에서는 맛난거 남으면 싸오곤 했는데 이제 그럴수도 없고


요리를 배워서 해먹고 싶은데 자신도 없고

자신이 없는건 둘째치고 칼질도 제대로 못하고..

사먹자니 매번 사먹는것도 귀찮고 귀찮은것보다 돈이 더 많이들고


허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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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늑대 17-04-11 22:30
   
왜 4조 3교대에요? 3조 3교대 하면 안되나요?
헬로가생 17-04-11 22:33
   
요리 해보세요.
조금만 하다보면 늘고 재밌어요.
간단한거 레시피 그대로 따라서 하다보면 자기만의 레시피도 생겨요.
Mahou 17-04-11 23:09
   
그냥 블러그보고 따라만해도 상타로 음식 나옵니다. 그림책 보듯이 걍 따라하면 끝.
그리고, 백종원씨 요리가 상당히 쉽고, 일반인들 따라하기 편한 면이 많고요.

전 최근엔 깍두기랑 간장게장 담갔는데, 숙성시간 빼면 실노동시간 30분도 안걸렸어요.
그리고 요 30분의 투자로 깍두기는 2주이상 찬으로 먹고,
요 간장게장은 가족끼리 포만하게 먹습죠. (부모님+조모+누나부부+조카)
혼자 먹으면 1주일분량이고요. 암게로 8마리 만들었거든요.
물론, 저야 요리가 취미인지라 능수능란한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생초보라도 블러그 보면서 하면, 90분이면 가능할 듯.
몰라서 그런 것이지, 요리에 대한 최초진입을 너무 어려워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참, 좋은 직장 이직 축하드립니다~ 
좋은 직장이라는데 뭔 요리입니까? 걍 사드세요 ㅋㅋ 기왕이면, 저도 고기 좀 사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