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오전에 동네산에 등산갔다가 식겁했습니다. 남자 견주가 등산로에 목줄도
안한 개 두마리 데리고 산책시키던데. 견종이 귀가 넙대대하고 대형견인데... 이름이
잘생각이 안나네요... 색깔은 베이지색인가...? 아줌마 두분 꺜꺜 거리고 .저도
`` 야! 이양반아 개샠끼사건 모르나. 목줄도 안하고 ㅆㅆ 이러고 한마디하고 싶었는데
참았슴다. 견주덩치가 장난이 아니더군요.ㅜㅜ 키 185정도에 돼지로 치면 한200근정도...
이번사건으로 뭐 엄청난 변화를 기대한건 아니데 너무 흐지부지
끝나는듯 싶네요. 고인언니가 고소안하기로 했으니까
최시원이나 그가족도 죄없음이고.. 불독새키한테도 그냥 앞으로 사람물면 혼나다이....
이러고 이웃사촌끼리 친하게 지냅시다. 쾅쾅. 끝인듯... 최소한 등산로나 공원같은데
개데리고 나올땐 입마개 정도는 법제화가 필요한듯한데...
참고로 저도 어렸을때 키우던 강아지 죽었을때 야산에 고이묻어주고
3박4일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