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이 사과를 사오라고 하셨고, 나는 씩씩하게 밖으로 향했다.
그런데...
친구를 만났다..
"술 한잔 하자!"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우리는 술을 사랑하러 갔다.
약 2, 3시간 정도 열심히 이빨을 풀고, 목을 적셨지만 늦으면 혼날거 같아 집으로 왔다.
"사과 사오셨어용?"
"사과?..아...참..사과!!"
"..........."
"술 드셨어용?"
"저..저기 친구를 만나서 한잔 하고 왔네."
".........."
"미안 내일 꼭 사올게~"
"........"
우씨~
뭔 대답을 해야 감을 잡지!!
사과 이시키 넌 내일 주거쓰!!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