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혼자서 프로메테우스보다가 역겨운장면 몇번지나고(원래 좀비영화 좋아하는데..) 갑자기 몸에 이상현상이 생겼어요.;
진짜 소름임.ㅠ
갑자기 오른쪽 귀에서 띠이이이잉 소리가 들리고 점차 그 소리가 작아집니다. 그 소리가 순간 팍 사라집니다. 그리고 지옥이 시작됨.
갑자기 제 오른쪽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이 사라진듯한 느낌이 들면서 세상이 시계방향으로 삥삥 돌기 시작해요. 문제는 이게 계속된다는것. 진짜 미칠거 같았죠... 30분동안 고통속에 누워있다가 겨우 끝났죠..ㅠㅠ
혹시 비슷한 신체현상을 겪은 분 계신지...? 네이버에선 '이명현상'이라고 하던데..ㅠㅠ진짜 너무 무서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