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잭등의 팝가수들과 핑크플로이드, 프린스, 건즈&로지스, 니르바나, U2 등을 좋아해서 1990년대 중반까지는 팝송을 많이 들었습니다. 1995년까지 빌보드 차트 상위권 노래는 대부분 알고 있죠.
1995년 이후 팝송을 드문드문 듣다가 근 10년 정도는 팝송을 아얘 안듣고 가요만 듣고 있었습니다.
최근 그동안 팝송을 너무 안 들은 것이 아닌가 싶어 2000년 이후 히트한 팝송을 찾아 듣고 있는데 좋은 곡 찾기가 매우 힘드네요. 그럭저럭 괜찮은 곡 같지만 빠져들어서 계속 듣고 싶은 매력적인 곡이 드뭅니다.
린킨파크의 Faint를 비롯한 몇 곡, 뮤즈 몇 곡 외에는 와 좋다 이런 곡이 정말 손가락에 꼽을 정도인듯 싶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귀가 늙은 것이거나 취향이 완전히 가요쪽으로 바뀌어서 그런 것이 아니면,
미국팝이 망해가고 있다는 느낌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