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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2 03:26
외국나가면 애국자 된다는말.
 글쓴이 : griaso
조회 : 2,279  

일단 해외나가서 살아보면.. 아 한국이 참 편했고 수준이 높았구나라는걸 느끼게되죠. 이부분 워홀이나 언어연수만 같다온분들도 알거임.

국내에서 삼성 LG그외 중소기업은 돈없어서 대충 쓰다가 해외나가면..... 뭔가 싸긴 싼거 같은데 제품 품질이 시망임. 국내 중소기업만 못한 별의별 중국 말레이 미얀마 방글라산 천지고.... 그나마 좀 튼튼하고 괜찮아보이면 메이드인 코리아 이름모를 중소기업제품-_-;

야식배달이나... 서비스센터같은건 해외에서 기대할수없고. 이런저런 규제와 법적제한으로 재미가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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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15-12-12 03:33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나라
     
헬로가생 15-12-12 05:08
   
그게 문제죠.
돈 없으면 외국에서 돈 없는 것보더 더 개같이 살아야하는...

그 야간배달도 돈 없는 놈 몫.
갑질 하는 손님한테 기는 서비스도 돈 없는 놈 몫.
     
예채은 15-12-12 06:50
   
그것 맞음!같은 탈북자라고 해도 누구는 연봉이 10억이고 누구는...월세도 못내서 좆겨나고...난...ㅠ집사고 싶다...
아리아링 15-12-12 03:46
   
그게 다 치열한 경쟁과 임금의 희생속에서 이루어진거라 만약 선진국같이 인건비 제대로 쳐주고 사람귀한 줄 알면 지금같은 서비스가 힘들걸요.
     
시발그야 15-12-12 04:18
   
해보지도 않아고 미리 판단하지 말았으면...............................
퍼스트 15-12-12 03:49
   
객관자 15-12-12 03:55
   
치열한 경쟁과속에서 사람들이 장시간 근무를 해주니 밤늦게 (돈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는 건데...  돈이 있어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외국과  돈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지만 돈벌려면 장시간 근무해야하는 나라 뭐가 나은지는 헷갈려요.
Banff 15-12-12 03:59
   
워홀과 어학연수생의 입장에선 그럴수 있겠지만,

직장인 입장에선 또 전혀 다른 시각이 보이게 되죠.  한국의 근로환경은 지난 20년간 바뀐게 거의 없습니다.
디아 15-12-12 05:13
   
솔직히 돈있면 외국이든 국내든 어디든천국

간혹 외국 갈일있어서 나가보면 중국 제외하고 다들 우리나라보단 났던데요
포물선 15-12-12 05:51
   
ㅎㅎㅎㅎㅎㅎ
한국이 편한 부분도 분명있죠
외국서 오래 살면요
한국들가면 답답 합니다 아주 답답 ....
마켓가서 뭘사도 10만원이면 카트에 산더미처럼 쌓이는데
한국은 바닥 가리면 근 십만 무섭더만요...
가가맨 15-12-12 06:00
   
정해진가격을 주면서 개같이갑질하고 그걸 당연시 하는 사람들이 한국에는 많저...

저같은경우는 저돈받고 저일을 하는데 미안해서 못시킴...

전자는 개인적으로 짱깨스런 인간들이라고 보는데...그런사람들이 외국나가면 짜증나서 못살저...

그리고 한국처럼 경쟁이 치열하고...돈만있으면 살기좋은 나라가 솔직히 없저...이렇게 경제수준에 비해서 사람값 싼나라가 어디있음?
골룸옵퐈 15-12-12 09:22
   
음, 요즘 유튭 외국인들 보면 한국을 세계 최고의 나라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죠.
지난번 가생이에서도 소개가 되었지만 서울을 세계 최고의 여행지 1위로 뽑은 유럽인도 있었고요.
범죄율 낮고, 인프라 완벽하고, 엔터테인먼트 산업, 수많은 게임과 오락(놀이) 시설, 24시간 문화 등등..
사실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실망하는게 더 힘듭니다, 다만..
한국이란 나라의 ㅈ같은 사회 시스템에 길들여진 한국인이라면 얘기가 달라지는거죠.
그걸 피해서 외국에 간 사람들은 잠시 불편함과 지루함 속에서 한국이 다시 그리워질 뿐..
그들이 애국자가 된다한들 다시 치열한 경쟁속의 한국 사회에 편입되고 싶지는 않을거에요.
제나스 15-12-12 10:41
   
장단점은 있는것 같아요,

가까운 나라 일본만 봐도 , 시급대비 식품가격이 좀 싸네요, 담배값도 싸고..

대신 교통비가..엄청나더군요
Mahou 15-12-12 12:25
   
개인의 중점차가 있겠지만, 경제문화적 측면보단 감성적 측면에서 애국자가 되는 부분도 큰 듯 해요.
한국인속의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속의 한국인이란 점에선 여러 감성이 파생되거든요(가족,뿌리,지인등)
이놈의 성격이 좋아 해외거주 시에도 외국인 친구 정말 많았고,
이놈의 성격이 나뻐 해외거주 시에는 한국인에게 욕먹고 다녔지만, (날날이라고 ㅜ)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측면에서는 오히려 나도 빠지진 않았죠.
내가 한국을 욕하는데, 그것에 동조하는 외국인보면 아이러니하게 열빡치더라는 ㅋㅋ
내가 욕하는 것은 너가 부정해주길 바래서인데, 너가 긍정하면 안돼지요 ㅎㅎ
그렇다고, 하염없는 찬양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깔 건 주구장창 까야합니다. 저 불만 많아요!!
단지 한국 자체를 아끼는 중심이 필요하고, 내가 한국인이니 중심또한 나란 자각이 필요함.
그러면, 까댐 속에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그 중심이 바로 애국심이라고 부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