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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1 13:07
아...정형돈 보고싶네요
 글쓴이 : 주말엔야구
조회 : 485  

어제 돈워리뮤직에서 정형돈 보는데

세삼 그의 빈자리가 참 아쉽더군요

돈워리뮤직뿐만 아니라 다른 예능에서도 정형돈의 빈자리가 정말 큰 것 같아요

자기는 농담처럼 4대천황이라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4대천황 좀 더 나아가 차기 유재석이라해도 틀린말은 아닐 것 같다 라는 생각이...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 정형돈의 불안장애는 박명수사태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엄밀히 말해 박명수 잘못은 아니지만..

마리텔이후 대중들이 박명수를 많이 비난했잖아요

재미없다, 유재석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등 등

최고의 개그맨이라는 동료가 하루아침에 재미없다는 비난에 

힘들어 하는걸 옆에서 직접 보고 겪으며

힐링캠프에서도 말했던 그 불안이 친한사람에게 실제로 벌어지자

불안증세가 걷잡을 수 없이 터져나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여튼 빨리 추스르시고 컴백햇으면 좋겟어요 ㅠㅠ

정형돈을 응원하는 분들이 많다는걸 아시는 만큼

빨리 쾌차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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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원해 15-12-11 13:11
   
냉부는 장동민이 잘하고있음
무도도 정형돈이 4대천왕 닉네임 생길쯤해서
별로 열심히 안하는게 보이고, 워낙 유재석 파워가 막강해서 크게 아쉽진 않고

제일 아쉬운건 주간아이돌
아무리 돈사돌이지만 아이돌이 MC보는게 좀 어색하고 데프콘 역시 유재석 빠진 박명수의 그것과 마찬가지라서
아이돌들의 아버지라 불리는 정형돈의 위치는 대체불가의 자리 같음
     
개갱이 15-12-11 13:15
   
동의합니다.
확실히 주간아이돌에서 그의 빈자리는 크더군요.
겔겔겔 15-12-11 14:20
   
예전에 무도 특집서 유재석이랑 강원도 산골같은데 갔잖아요.
그때 이야기한것들 보면 멘탈이 불안해보이긴 했음.
최근에 힐링캠프 나가서도 모순적인 모습을 감추지 못하더라고요.
흑과 백중에 골라라 그러면 회색인데 뭐 이런식으로 갈피를 못잡더라고요.
자신이 흑을 택할때 백에서 비난받는것도 백을 택할때 흑에서 비난받는것도
무척 두려워하는 느낌이였음.
그래서 솔직하고 싶은데 솔직할수가 없다고.
결국 남들이 보는 모습과 본인이 느끼는 본인의 모습 그리고 남들에게 어떻게 비춰져야 하는가 등이
막 스트레스로 쌓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너무졸려 15-12-11 14:48
   
많이 좋아졌을려나?? 가족하고 잘 지내고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