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중국정부가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 27가지에 대해서 대대적인 관세 인하정책을
편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제 외국 나가서 물건사지 말고 그냥 국내에서 물건 사라는 뜻이랍니다.
그와 함께 면세점을 대폭 늘린다고 하네요...
이때문에 당장 우리나라 면세점 업계는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관계대책회의를 했다고 하는데 이는 통계로
보아도 나오는게 작년 한해 롯데 소공동 면세점의 경우 전체 매출액의 71%가 중국인을 상대로 올렸다고
합니다. 이번에 박터지게 면세점 영업권을 두고 다툰 이유도 결국 요우커들 잡겠다는 것인데 이리되어서
타격이 클것을 우려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한국을 찾는 요우커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해 본 결과 한국을
찾는 이유의 72.3%가 쇼핑때문이라고 답했다는데... 이 쇼핑의 메리트가 상실되면 구태여 한국에 올
이유가 상실되는지라 면세업뿐만이 아니라 요우커들 위주로 장사하는 명동상권이나 관광업 종사자들
도 걱정이 될 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