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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0 00:16
삼성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 들었다고 하네요...
 글쓴이 : 고고싱
조회 : 2,547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사실 이건희 회장 쓰러지고서 제 지인께서 역학쪽을 하시는데 
이제 삼성은 핸드폰이 끝장났다는 겁니다.

그러부터 바로 갤럭시5,6 모두 말아먹고 애플에게 밀리고...
이러던 차에 이번에 삼성이 자동차에 뛰어든다네요.

사실 이건희 회장때도 자동차가 망했던게 이 회장 사주에 자동차 사업에 대한
부분이 없다고 누누히 말했거든요...

이재용 부회장은 핸드폰 부분이 없고 운도 재벌회장에 모자라서 나라 걱정이 많으신 분인데
이번에 자동차 뛰어 드는 것을 보고 많이 걱정을 하시네요...

사실 삼성이 흔들리면 아주 곤란한 상황이 생기겠지만..
자동차는 LG쪽이 아주 좋다고 합니다.

그분 말씀은 LG가 이것과 핸드폰으로 다시 일어설거라고 하네요.

이재용 부회장은 메모리와 CPU쪽에 재능이 대단하다고 하니 이쪽으로 인텔을 이기고 세계시장을 석권하는데 집중하는게 더 좋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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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電裝·전자장비)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스마트카 사업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2000년 삼성자동차 매각 이후 삼성이 자동차 관련 분야 전담 조직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또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 조직에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을 처음으로 독립시켜 하드웨어 부문과 경쟁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계만 잘 만들어서는 애플·구글과 경쟁하기 힘들다는 이재용 부회장의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전장사업팀 신설…스마트카 사업 본격화

삼성전자는 이번에 회사의 신성장 동력을 담당할 신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조직은 ‘전장사업팀’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장사업팀의 역할은 무인 주행 기능을 가진 스마트카에 쓰이는 각종 디스플레이와 전자부품, 배터리와 모터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팀장은 생활가전사업부에서 컴프레서와 모터사업팀을 이끌었던 박종환 부사장이 맡는다. 박 부사장은 1995년부터 2년간 삼성자동차 전력담당 실무자로 자동차 사업을 경험한 인물이다.

자동차 사업은 지난 15년간 삼성 내에서 금기어나 다름없었다. 삼성은 지난 1995년 삼성자동차를 설립, 이건희 회장이 오래도록 염원하던 자동차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지만 사업 시작 4년 만에 회사를 르노자동차에 매각하는 실패를 맛봤다. 당시 4조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은 삼성자동차가 삼성그룹 사상 처음으로 법정관리를 받게 되면서 삼성은 그룹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이는 이후 두고두고 트라우마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재용 부회장은 이번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함으로써, 아버지의 실패를 스마트카 분야에서 만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삼성은 그간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삼성전기가 전기차용 카메라 모듈 등 부품사업을 해왔고, 반도체 부문도 자동차용 반도체를 개발해왔다. 그러나 무인 주행을 핵심으로 한 스마트카가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애플과 구글이 이 분야에 뛰어들면서 삼성 내에서는 “우리도 스마트카 사업을 진두지휘할 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열린 하반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도 “자동차 분야에서는 애플, 구글이 결국 경쟁사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 TV사업을 담당하는 VD사업부에 ‘AV사업팀’,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무선사업부에 ‘모바일 인핸싱(Mobile Enhancing)팀’을 신설했다. AV사업팀은 무선오디오, 모바일 인핸싱팀은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을 집중 개발하는 팀이다.

◇스마트폰 개발 조직, 서비스 개발에 방점

전장사업팀 신설 다음으로 눈길을 끄는 것은 갤럭시 스마트폰 개발을 총지휘하는 무선사업부 무선개발실을 둘로 쪼갠 것이다. 직전 무선개발실장이던 고동진 부사장이 무선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석이 된 실장 자리에 삼성페이를 성공으로 이끈 이인종 부사장과 갤럭시 개발로 40대에 부사장에 오른 스타 개발자 출신인 노태문 부사장이 동시에 발탁됐다. 이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개발을 주로 하는 개발1실장을, 노 부사장이 하드웨어 개발에 주력하는 2실장을 각각 맡게 된 것이다. 그간 무선개발실의 주류는 하드웨어 쪽이었지만, 스마트폰 사업에서 운영체제(OS)와 간편결제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이를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 대표가 겸임했던 생활가전사업부장에는 서병삼 부사장이 선임됐다. 생활가전사업부장은 냉장고·세탁기·오븐 등 백색가전을 총괄하는 자리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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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GI 15-12-10 00:21
   
자동차 관련 사업은 쭈욱~ 해오고 있었습니다... 삼성 자동차 망하고 갑자기 뛰어든게 아니죠.
오히려 전기차 같은 차세대 자동차 사업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면 오히려 삼성같은 전자 계열이 더  유리한 판도가 생긴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애플이 그래서 군침 흘리는거죠.
붉은남작 15-12-10 00:22
   
역학이니 사주니..지금 우주여행을 하느니마느니 하는 시대에 참..이런걸 믿는 풍토가 아직도 여전하니 sk최태원회장같은 사람마저 역술인말듣고 계열사투자금날려 옥살이하는겁니다..
     
힐베르트 15-12-10 00:26
   
그렇다면 믿어야 할건 뭐죠? 투명하고 냉철하며 객관적이며 이성적인 대상관찰? 그런게 가능하다면야 진즉에 했어야 했을겁니다. 단지 시대가 발전하면서 세계에 대한 해석(언어)의 개발로 좀더 자연을 유용하게 해석해왔고 이것을 패러다임, 진리체계로 여기면서 과거의 신화를 몰아내기는 했지만 이것 자체가 대답해주는건 생각만큼 많지는 않죠.

내일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는 어떤 고등수학을 동원해도 답은 없어요. 걍 미인투표문제일뿐이죠.
          
전광석화 15-12-10 00:49
   
언제나 엉터리 논리를 주장하는 ... ㅋㅋㅋ
               
힐베르트 15-12-10 01:06
   
그럼 맞는 논리는 뭔데요? ㅋㅋㅋㅋ

내일 주가 맞추기 위해서 확률공간, 측도론 아무리 개삽질해도 주가가 얼마인지 알려주는거 없습니다. 그 확률측도를 주는것도 역사적 자료가지고 와서 위험중립측도로 바꾸고 하는건데(기르사노프) 어차피 이거 현실에 그닥 들어맞지도 않음.

내일 주가가 얼마인지 맞추는것만 본다면야  5살유치원생이 던지는 다트보면서 하는게 더 정확할수 있어요.
선괴 15-12-10 00:23
   
삼성이 핸드폰에서 시작해서 핸드폰으로 끝나는 그런 기업이 아닐텐데요.
제일 쓸데없는 걱정이 그런 대기업 걱정하는 거라고들 하죠.
오순이 15-12-10 00:25
   
여튼 잘 모르겠지만 십년 후든 20년 후든 전기자동차 폭풍이 시대가 올겁니다.
너무 큰 시장이라.. 배터리나 전자쪽에 강한 삼성이 도전하는 것에 대해
득이될지 해가 될지 모르죠....
사무치도록 15-12-10 00:27
   
역학이라니... 물론 그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무시하는건 아닙니다만 역술인 주장을 주로해서 이렇게 글을 쓰시는건... 대체 무슨 의도인가요?
하림치퀸 15-12-10 00:29
   
그 역학... 난 또 경제역학 뭐 그런거 말하는줄 알았네
마동탁 15-12-10 00:32
   
앞으론 전기차 시대니 삼성도 해야겠죠

자동차 다음은 개인 로봇시대
ByconKULI 15-12-10 00:53
   
그랬었군요.. 이건희 회장때 잘나가던 갤럭시s사업이 이재용 부회장이 맡으면서 애플에 쳐발리더니

갤s5,갤s6 연속으로 말아먹은게 이재용 부회장 사주가 스마트폰 사업을 하면 망할수밖에 없는 운명이라서 그랬군요..


지인분이 삼성 핸드폰 사업은 끝장났다고 예언하신걸 보니, 앞으로도 삼성 스마트폰 사업은 계속 나락에

빠진다는 뜻인데 참 걱정스럽네요.. 3달 뒤에 나올 갤s7도 이미 망하기로 운명에 정해져 있다는건지..

게다가 삼성은 자신의 강점인 부품 하청사업에 매진해야 하는데, 부친도 말아먹었던 자동차 사업에 또 뛰어들었으니..
     
Nigimi 15-12-10 02:39
   
인디고씨가  이런 기사에 안끼면 이상하겠져?ㅋ
     
후아붸붸o 15-12-10 06:27
   
ㅋㅋㅋㅋㅋ 삼성이 망하길 바라죠? 절대 그럴일 없으니 걱정마세요~^^
가이루 15-12-10 01:08
   
구글은 지금 자동차산업에 들어간상태고 애플도 준비중이죠
핸드폰산업이 끝난게 아니고 앞으로 모바일 미래는 자동차 산업이라 하죠 ~
수한무 15-12-10 01:10
   
도전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불과 수 년 후 바로 3류 기업으로 주저앉게 될테니 도전이라도 해 봐야지요. 참새도 짹하고 죽는다는데 삼성이 도전도 못해보고 주저 앉아서야 되겠습니까?
디저 15-12-10 01:20
   
역학하신다는 분 신문 tv 안 보나요?  다들 아는 얘기 혼자만 아는 듯 말하는 건 뭐죠?
더 물어보세요. 역술가라면 진행형말고 미래를 봐야지 않나요?
애플이 휴대폰으로 얼마나 먹고사는지,,  답은 대충 이렇겠죠. 아직 애플은 휴대폰으로 승승장구할거다.
그럼 언제 끝물인가요? 그리고 애플 tv는 승산 있나요?  스마트자동차는 구글이 승자인가요? 애플이 승자인가요?
거의 대등하거나 먼 미래라 명확하지 않다고 하겠죠.
정확히는 아직 뉴스에 안나왔다가 정확한 말 아닐까요?
     
고고싱 15-12-10 01:33
   
애플은 스마트카 사업을 하면 맞지 않다고 합니다.
삼성과 같다고 하네요.

구글보다 삼성, 애플보다 더 나은 기업이 LG라고 합니다.
미래나 과거를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과 맞는 것을 해야 한다는 거죠.

 STX가 왜 망했는지 설왕설래가 많지만 역학으로 보면 강덕수 사장은 해운쪽이 맞는데 조선을 해서 그렇다는 겁니다.

이런 기업들이 많습니다.
돈된다고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나와 맞는 걸 해야 한다는 거지요.

또 이분이 재계를 유심히 보시는데 예전 부터 한화의 큰 아들이 좋다는 겁니다.
그 말 나오고 1년 후부터 갑자기 부상하더니 망해가던 태양광 사업을 반석에 올려 놓았지요.

또 신세계 정용진이 그러 그렇다고 하다가 결혼해서는 운이 아주 좋아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이번에 롯데를 밀어내고 면세점 특허를 땄습니다.

잘 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보는 것으로 역학을 이해한다면 내가 하지 말아야 할것과 전력을 쏟아야 하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혜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가령 사업을 한다고 칩시다.
옷만 놓고 봐도.. 옷을 만드는 공장인지 아니면 패션 디자인지...
패션 사업인지가 각각 다르다는 겁니다.

또 남의 회사에 들어가서 잘하는 사람과 자신의 사업을 잘하는 사림이 있습니다.
삼성에서 날고 기던 사람도 삼성나와서 사업하다 비리비리해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왜 그런가??
이런 것을 아는데 역학을 이용한다면 방향설정에서 유사점만 찾아도 성공으로 나침반으로 삼으면 될것입니다.
야호야호 15-12-10 01:32
   
삼성은 시스템 반도체를 제조 할 수도 있고 타이젠이라는 os도 가지고 있고 녹스라는 보안 시스템도 있고, 사실 가진 무기는 가장 강력한 편일 겁니다. 베터리 부분도 1,2위를 다투고 있죠. 자동차가 발전하면서 전자장비의 비중이 점점 커질텐데 적절한 시기에 뛰어드는것 같습니다.
     
고고싱 15-12-10 01:35
   
자동차를 만드는 것과 자동차 소재를 만드는 것이 아주큰 차이라고 봅니다.
자동차 소재는 반도체 및 IT라고 보지만 자동차는 자동차 사업이죠...

이쪽에 재능이 없는데 이쪽에 뛰어 들기에 위기라는 겁니다.
          
멍굴년 15-12-10 11:24
   
삼성은 자동차 부품 산업을 하겠다는 거지 자동차 완성차를 다시 만든다고 한적 없습니다.
다른생각 15-12-10 06:14
   
자동차가.. 기계적인 운동만으로 움직이던 시대는 지나가고있죠..
구글이나 애플같은 회사들도 이시장에 뛰어들 준비하고있고요..
경영판단미스라고 보기엔 아직은 시기상조인듯..
귓싸대기 15-12-10 06:17
   
금산분리도 유명무실해졌고...

언론도 대기업이 장악했고...

정치도....;;;;;

하겠다는데... ... 하던가~ 라고해야지 뭐라고할꺼임...ㅠ.ㅠ...
디투디 15-12-10 07:59
   
원래 삼성은 자동차쪽에 욕심을.내고 있었구만......
박존파 15-12-10 09:33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카에 들어갈 전자 부품을 만들겠다는 이야기인데요
게다가 해당 부품들은 이미 예전부터 생산하고 있는 것들인데 뭔 자동차 사업에 다시 뛰어드는 것처럼 난리인지
진해그녀 15-12-10 09:56
   
아침부터 빵 터지네요...황당함의 극치....
멍굴년 15-12-10 11:23
   
삼성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 든게 아니라 자동차 부품 산업(전장)에 뛰어든거라 하는데. 계속 자동차 산업에 뛰어 들었다 표현하는 몇 분 계시네.
건달 15-12-10 11:33
   
LG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군요...
찾아보면 무수히 많은 중소기업도 자동차 산업 뛰어들은 걸 확인하실수 있을 겁니다.
중간에 단어 하나 빠지는 게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맘마밀 15-12-10 22:45
   
개인적으로 삼성정도의 능력이면 못할것도 없다고 보는데요 전...
반도체만 하더라도 전세계 어디서도 삼성이 이처럼 지존의 자리에
떡하니 오를줄 알았답니까?

삼성이라 모릅니다
삼성이기에 전 그닥 걱정은 안드네요
Irene 15-12-11 04:49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삼성은 휴대폰 회사가 아니라 종합전자회사입니다.
전장도 전자부문이고 미래에는 전기차가 주류가 될테고
결국 전자회사들이 자동차 산업으로 진출할수 밖에 없죠.
이미 구글이나 애플도 자동차 개발중이죠.
렌보우 15-12-11 13:27
   
옛날 기사 보는줄 알았습니다.............
SM시리즈 나왔을 때보다 강도가 덜하군요 ㅋㅋㅋㅋㅋ
구름위하늘 15-12-11 13:55
   
ㅎㅎ.... 사주... 이런 건 웃고 넘어가죠. 믿어도 그만 안믿어도 그만.

삼성자동차가 망한(?... 뭐 르노 삼성으로 바뀌었지만) 건
삼성 탓도 있지만,
정치권에서 부산 지역 밀어준다고 부산 지역(갯벌...)에 공장을 지으라고 강제한 것이 주요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전자쪽에서 그렇게 생산품질 관리가 잘되던 삼성도 지반이 빠지는 저 곳에서는 심하게 애로를 겪었다고 들었음.
로노 삼성도 아직 이 문제에서 벗어나진 못한 걸로 알고 있고요.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6/2013110602708.html)

차 자체는 그 당시엔 경쟁력이 있었습니다.
지금 시도하는 것은 조금 다른 부분이니까.... 할만 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