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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0 12:34
한국드라마 90년대에는 시청율이.. 순간시청율70%도 있고 ㅋㅋ
 글쓴이 : 에버튼
조회 : 1,042  

유행어 ost등 너무나도 좋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은 막장이지만

막장의 계기가 90년대 사랑드라마였죠

고부갈등, 집안반대 빈부격차등 ㅎㅎ

지금생각하면 젊은이의 양지 틀다가는 욕먹고 조기방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에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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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커피 15-12-10 12:36
   
그만큼 채널수도 적고 여가생활이 TV 이외 들물었단 소리죠.
     
에버튼 15-12-10 12:37
   
티비말고 왜없어요 오락실.극장,야구장, 데이트코스인 맛집 등
          
자바커피 15-12-10 12:41
   
그당시 경제생활이 맛집 찾아 다니고 요즘처럼 극장이 많던 시절이던가요?

그당시 오락실이 지금 PC방 보다 많아요?
               
에버튼 15-12-10 12:44
   
오락실이 엄청 많았죠...

대치동기준 90년초부터 2015년까지 변한건 롯데백화점 진달레아파트가 롯데캐슬로 변한거?
                    
자바커피 15-12-10 12:47
   
부심권 밑으로의 변화의 폭이 다름니다. 

건대 주변같은데 생각해 보세요.
서클포스 15-12-10 12:38
   
케이블 과 인터넷이 없어서 그렇죠... 놀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음...

케이블 채널  그리고 특히 인터넷 발달로 시청률이 많이 내려 갔음... 요즘은..

tv 로 보는 건 진짜 많이 없죠..
     
에버튼 15-12-10 12:39
   
물론 다시보기 서비스는 없음 ㅋㅋ 재방만 기다려야
자바커피 15-12-10 12:39
   
지금은 수백개 채널에 토렌트로 얼마든지 나중에 다운받아 보면 되고 정식으로도 다시보기 서비스 결제하면 굳이 본방을 안봐도 되는 시대니깐요.

막장드라마가 그나마 여성시청자를 잡고 있어서 이만큼이라도 시청율을 잡고 있는거지 그냥 밋밋한 드라마면 시청율 바닥이죠. 

요즘은 돈들여서 퀄리티 있는 사극계열 아니면 막장이외에 밋밋한 드라마들은 시청율 바닥이고 잘만든 드라마도 매니아용이라고 호평은 받아도 시청율이 낮죠.
mymiky 15-12-10 12:39
   
국민적 오락거리가 없어서 그런거 맞는거 같은데-.-

오락실- 애들이나 가는거
극장- 당시, 한국영화 수준이 떨어졌고, 죄다 외화, 그것도 요즘처럼 극장 체인인 것도 아님.
야구장, 맛집- 이것도 서울이나 광역시 정도의 도시에 한정
     
에버튼 15-12-10 12:40
   
제가 느낀 드라마 시대는 90년대인데요// 70년대랑 다르지 않나요
     
mymiky 15-12-10 12:41
   
옛날 티비는, 6시에 방송해서, 10시되면 끝나고, 나중에 오후 4시 정도에 다시 시작했어요.
하루종일 티비 안 나왔습니다.

거기다 채널은 kbs 1,2, mbc,ebs 가 다였음, sbs는 지방에선 안 나왔어요.

sbs모래시계가 유명하다던데, 그 시절, sbs 안 나와서 전 못 봤습니다.
          
에버튼 15-12-10 12:42
   
90년중반부터 지금의 서울이랑 그렇게 차이는 안났어요

시골이야 차이가 심하지만 지금은 거진다 기구로 사용하는 농사법도 있고
               
mymiky 15-12-10 12:43
   
제가 80년대생 지방민인데-시골아님.
하여간 제 어릴때 90년대에 초딩이였는데. 그랬다고요.
               
자바커피 15-12-10 12:45
   
글세요. 저는 서룽도 당시랑은 차이 많이 난다고 생각하는데요.

90년대 중반에 우리동네에 CGV같은건 없었어요.

근데 요즘엔 곳곳에 있죠.
                    
에버튼 15-12-10 12:46
   
동네기준을 보면 변한거죠 근데 다들 강남으로 놀러오고 더 심했죠 지금보다

단적인 예로 90년대 좀 논다는사람은 압구정

강북은 명동 아니였나요
                         
자바커피 15-12-10 12:50
   
그러니깐요. 그만큼 놀곳이 없었으니깐요. 당시엔...

지금처럼 신촌이 뜨길 했습니까? 아니면 이태원이 뜨길했습니까?
                         
winston 15-12-10 13:06
   
명동은 그때도 놀러가는곳은 좀...
신촌,성신여대,대학로,종로 정도였죠...
mymiky 15-12-10 12:51
   
에버튼 님이 서울사람이면, 뭐 변화를 별로 못 느낄수도 있는데;;

지방사람들은 여가시간에 할만한게 별로 없었습니다.

티비시청이 아마? 대부분이였을 겁니다.

거기다, 채널수도 부족하니, 온 국민이 다 보는 국민드라마도 잘 나왔죠.

요즘 70% 시청율이 나오기 힘들죠.
몇년전 크게 대박친 해를 품은 달도 40%대였던 거 같은데 ㅋㅋㅋ
90년대처럼은 나오긴 힘들다고 보임.
     
자바커피 15-12-10 12:52
   
서울도 그래요. 저분이 90년대를 잘 모르는거에요.

젊은이들 클럽문화도 적었고 나이트 간다고 하면 그당시엔 생양아치 취급하던 시절이고

직장인들도 집에와서 쉬기 바뻣지 등산이나 레포츠따윈 없던시절이에요.  아니 태동기 정도죠.
          
winston 15-12-10 13:04
   
클럽문화를 생양아치 취급은... 좀 오버같은데요...
               
자바커피 15-12-10 13:17
   
요즘 TV예능 나와서 당시 유명한 나이트들 다니는 사람들 보던 시선이...

지금하곤 완전히 다르던 시절이죠. 

지금은 불금에 젊은이들이 놀러간다 였다면 당시 보던 시선은 대놓고 탈선의 시선이였으니깐요.
                    
winston 15-12-10 13:29
   
요즘가 비교하면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80년대도 나이트가 생양아치 취급까지는 아니었는데요..?
                         
원형 15-12-11 12:13
   
직장에서 어쩌다 가긴해도 학교라면 양아치죠.
애견사랑 15-12-10 12:52
   
콘텐츠 발전이 없었던 시절 ..  공중파  전성시대.

지금은 넘쳐나고 있는  콘텐츠  공중파 말고도 케이블 등 해외 드라마 .. 영화. 다운로드  .. 다시보기 .


자기 가 보고 싶은것 맘대로 볼수 있는 세상.

지금 현실의 시청률의 집계 방식은 그다지 의미 없음..

인터넷 다운로드 로  보는 사람들도 많다라는 것..
ssign 15-12-10 12:57
   
토렌트는 커녕, 웹하드도 없던 시절이었으니... 동영상 파일은 물론 mp3 파일도 없던 시절 아닙니까?

(비디오로 녹화하기도 귀찮고, 음원(?)은 불법 길보드 카세트가 많이 팔리기 시작할 즈음 같군요.)

TV 시청률 엄청 나오고, 100만장 음반이 연거푸 나오던 시절인데...

솔직히 지금도 토렌트, 웹하드 불법으로 다 때려잡고 음원 가격을 선진국 수준으로 정상화 시키면...

시청률이나 음반 판매량이 다소 늘 수 있을지도 모르는 얘기지요.

(뭐,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입니다만... 경찰, 검찰이 죄다 저기에만 매달릴 수도 없는 노릇이니.)

TV 시청률의 급감은 딱히 다른 놀이문화 때문이 아니라, 웹하드와 토렌트 때문이라고 감히 단언해 봅니다.
     
자바커피 15-12-10 13:01
   
지방의 노인분들이나 어른들은 웹하드 토렌트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강호동 시절에 1박2일이 젊은사람들은 별로라고 이야기해도 시철율 1위 찍던 이유죠.

젊은층의 시청율은 대거 빠져나가고 아줌마들의 드라마,  시골분들의 본방보는 분들의 시청율, 특정연예인 나온다고 챙겨보는것 정도가 본방시청이고...

젊은층은 굳이 특정시간에 맞춰서 본방을 보지 않아도 되는 여러 대체제로 빠져나갔다고 봐야죠.
개들의침묵 15-12-10 14:02
   
우리때는 동네에 티비가 한대밖에 없었어요.
저녁에 모여서 드라마 '여로'보던 생각나네요.
그때 대단한 시청률이었는데 ㅎㅎㅎ
태연실.장욱조 주연
     
winston 15-12-10 14:15
   
태현실..입니다.
60년대 말이고요.
위증즐가 15-12-10 16:59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봅니다.
첫째,이란에서 허준,주몽의 시청률이 80%가 넘었던 이유처럼 볼 수 있는 채널의 수가 적었던 점
둘째, 한류가 가장 먼저 불기 시작한 게 한국인데 90년대는 한국에서 한류가 가장 강했던 시기였습니다.
표현의 자유,소재의 자유 등 80년대까지는 금지하던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신선한 충격이었죠.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서 드라마 등 한국 문화상품의 질도 엄청 높아졌습니다 
코미디도 정치풍자,재벌풍자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청문회 시청률조차도 엄청났습니다.
지금도 드라마의 질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는 봅니다만
90년대처럼 획기적이고 금기시하던 것을 보는 정도의 큰 임팩트는 없으니깐 시청률은 안나온다고 봅니다
머라카이 15-12-10 21:02
   
진짜 그 시절 뭐하고 지냈나 지금 와서 생각하면 신기할 지경이네요. 정규 방영시간 아니라고 잘 나오지도 않는 TV로 백번천번 반복하는 재방 십수번씩 다시 보고 만화책이나 빌려보고...
     
에버튼 15-12-10 21:48
   
그래서 자수성가를 잘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