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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10 15:42
밑에 삼성이,스마트폰이 너무 안팔려 자동차사업에 새로 진출했다는 글이 떴던데
 글쓴이 : 제이3호명
조회 : 2,449  

신성장 동력을 위해선지 부진한 스마트폰사업을 슬슬 접고 새로 자동차사업에 뛰어들려는게 걱정된다는 글이셨는데요.. 
갤s5.갤s6 연속으로 말아먹은 이유가 이재용부회장 사주가 스마트폰분야는 실패할 운명이라 그런것인데,자동차사업도 
비슷한 이유때문에 걱정된다는 글내용을 올리셨던데..   
하긴 이건희 회장때 갤s4까지는 잘 나가다가,이재용 부회장이 맡으면서 갑자기 고꾸라져 갤s5와 갤s6 연속 말아먹은건 사실이니
우연으로 돌리기엔 좀 그렇긴 하네요. 
 
궁금한게 그글의 댓글들 보면 어떤분들은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거라 하시고, 어떤분들은 자동차 사업에 뛰어든건 아니라고
의견이 분분하시던데.. 어떤 주장이 맞는걸까요?
밑의 중앙일보기사를 보면  사실상 자동차 사업에 진출한게 맞는걸로 보고있는데요.. 전기자동차같은건 기존 자동차에 비해
구조 자체가 단순해 너도 나도 뛰어드는 분야라 굳이 전체 공정을 다 생산하지 않고 껍데기같은건 포스코나 현대 같은데서
주문하면 될테니까요.. 주위분은 사실상 자동차사업진출은 기정사실이고  기존의 국내1인자인 현대자동차 반발을 우려해
축소보도한걸로 보시긴 하더군요
 
 
 기사입력 2015-12-10 03:08 | 최종수정 2015-12-10 08:16
 
 
삼성이 스마트카를 내세워 자동차 사업에 사실상 다시 뛰어든다.
2000년 외환위기 여파로 르노자동차에 삼성자동차를 넘기며 시장에서 철수한 지 15년 만의 일이다.

삼성전자는 9일 조직을 개편해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신임 사업팀장에 박종환(55)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반도체·스마트폰·가전으로 구성된 기존 3대 성장축에 ‘스마트카’를 더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단기간 내 전장(電裝)사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초기에는 미디어 재생기기, 내비게이션과 같은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와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계열사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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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5-12-10 15:51
   
자동차 사업은 준비한지 오래됐음
스트릭랜드 15-12-10 16:03
   
어차피 먹거리는 찾아야됨

애플도 전기차시장뛰어드는데

또 한판붙겠네 ㅎㅎ
야호야호 15-12-10 16:09
   
삼성은 "삼성카" 이런식은 안할거 같아요. 보쉬, 덴소 같은 거대 부품업체로 나갈거 같은데..
다이달 15-12-10 16:14
   
가장 중요하고 진입장벽 높앗던 엔진이 바뀌는거니까요
기존의 자동차랑 다르죠

전기차에서 가장 기술력이 필요하고 비싼 부품이 배터리인데
전기차 배터리가 엘지- 세계1위, 삼성- 세계3위
제일 부가가치 높은 배터리만 지배하면 게임오버.

단 현재 세계를 지배하는 돈, 산유국들의 거센저항을 뚫어야..
바이오 15-12-10 16:25
   
엘지가 배터리 세계 1위인가 보군요.

그래서 어제 그사람이 ceo 사주에 엘지가 자동차사업 하면 성공하고, 삼성이 자동차사업 하면 또 실패한다고 했던건가

하긴 엘지도 이제 좀 살아나야 하는데, 배터리가 생명이라면 삼성말고 엘지가 자동차사업하는게 좋을거 같군요.
양천마리 15-12-10 16:52
   
삼성은 타이젠이 OS와 배터리, 전기(부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가능할 겁니다. 결국 IoT 싸움이죠. 그런 면에서 배터리만 있는 엘지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박존파 15-12-10 17:06
   
스마트카 사업 진출은 고전적인 자동차 산업의 진출과는 개념부터가 다른데...
그걸 같은 선상에서 높고 언급하니 틀린 말이 되어 버린거죠
스마트카 사업 진출이 고전적인 자동차 같은 개념이 되어버리면
이미 애플이랑 구글도 완성차 업체임
현재 삼성이 진출하겠다는 스마트카 시장은 엄밀히 말하면 부품시장에 가까움
그래서 기존에 경쟁력이 있는 배터리는 물론이고 컨버터나 구동모터, 인버터나 컴프레서같은 기계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의 카플레이 같은 운영체제라던가  텔레매틱스나 avn같은 소프트쪽도 차곡차곡 투자해가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이야기..
그리고 완성차는 그런 이후에 도전을 고려해 보겠다는 거
그런데 뭘 벌써부터 과거 삼성자동차 시절을 들먹이며...
삼성이 또 망조가 들었니 그래서 또 망할 것 같다느니 하는 식으로 곡소리부터 하고 시작하니깐 과거의 자동차 산업 진출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
앤조이 15-12-10 17:07
   
이제 자동차는 IT전자산업이라 봐야겠네요.
라개똥 15-12-10 18:18
   
삼성이 말한 전장부분은 오래전부터 삼성이 해오고 있던 분야인데 최근엔 자동차와  IT와 결합이 대세인데다 차지하는게 커져서에요. 먼 미래엔 전기자동차가 대세가 된다면 배터리부터 시작해 자동차에 전장품이 차지하는게 대부분일테니까요. 하지만 삼성의 자동차제조는 아닙니다. 자동차 진입시장 벽이 낮아졌다지만 지금의 한국실정에서 전기자동차 상용화는 요원하니까요. 그리고 자동차의 진입벽이 낮아졌어도 짧게는 수십년부터 길게는 백년넘게 자동차 제조해온 기업들의 노하우는 따라가기 힘들어요. 테슬라나 중국의 BYD를 보면서 전기자동차 제조는 높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당장 벤츠.bmw,토요타같은 전통적 기업부터 현대까지 다 차기 사업으로 주력하고 기술개발한지 오랩니다. 삼성의 iT강점은 도움이 되지만 경우가 달라요. 차라리 스마트카 대중화가 이뤄졌을대 IoT의 기본 포맷이 되는게 삼성이 집중할 분야죠.
만년삼 15-12-10 18:48
   
크게보면 IT업계 vs 자동차업계간의 전쟁이죠. 원래 자동차업계가 자기들 자동차에 IT를 접목시키면서 IT기업들은 하청부리듯 하려했는데 애플의 전기자동차 진출 삼성의 전기차소식 등 IT업체들이 자체적으로 나가려하니 기존 자동차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으로 나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