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를 A,B 급을 가른다는 설정도 좀 웃긴표현임...
대중가요를 A급 가요라고 클랙식 명곡이 되는것도 아니고..
대중욕구에 의해 소비되는 문화인데
그클래식 조차 그냥 명곡,작곡가 조차 세월에 퇴색되는것이 일반인데....
A급은 고매하고, B급은 유치하다는 발상 자체는 좀 위험함..
시대가 흐르는 그 기준마저 변화되는걸...
중세시대 기독교적 미술은 고상하고
르네상스시대 미술은 에로틱하다 이런 당시 단순기준은
시대가 바뀌면 인간의 내면적 고찰로 바뀌듯..
그냥 인간의 문화임...
인간이 존재하는한,섹스,에로시티즘, 관음 ,풍자,퇴폐문화,소위 B급 코드는
본디 변하지 않는 인간 속성임..
다만, 고상한 형이상학의 갈망 또한 인간의 욕망.
그러한 상상력의 산물이 저는 문화,예술라고 생각함
하지만
현실적으로 먹고 싸고 하는 본능에 충실한 생명체가
또한 인간이란 사실을 잊어선 안돼죠
강남스타일 뿐이라고 하기전에 일단 위키에서 '싸이'로 검색해봐라.
새,끝,챔피언,낙원,연예인 같이 당시 당당히 국내 1위하던 곡들도 상당하고
음반자체도 상당한 수준인데
강남스타일 밖에 모르는 애들한테서 B급이라는 말이나오는거다.
애초에 싸이 본인이 젠틀맨,대디를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되기를 바란적도 없는데 말을만드네...
오히려 강남 스타일때문에 부담감만 커졌다더라.
언제 어디서 대중가수가 컨셉이 웃긴다고 혹은 진지하다고 질질 짠다고 A,B급으로 나눴는지
아시겠지만 그런 적 없습니다. 굳이 나눈다면 인기 명예 실적 순위겠지요.
자기 컨셉은 삐급이 아니라 제트급이라도 상관없어요.시대와 대중에 공감받고 수용시킬수 있다면
유니크 함을 갖추고 다수 대중에 공감을 얻는다면 누구도 흠잡을 수 없는 특A급 대중카숩니다.
역시 연예인은 인기가 깡패...
강남스타일이나 대디나 사실 음악적으로 보면 그게 그거인데(오히려 대디가 음악적으로는 더 뛰어남)...
강남스타일이 세계를 강타할때는 한국을 대표하는 kpop스타인냥 엄청 띄워 주더니...
인기가 신통치 않으니 이제 슬슬 저런 이야기들도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