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는 뭔가 큰거처럼 호들갑 떨지만 카이스트가 최초도 아니고 상용화가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큰 문제가 인프라 문제. 이건 생각해보면 무선기술이 아니라 유선인터넷인데 끝에 공유기 무선이라고 무선인터넷이라고 주장하는것과 같죠. 그래서 외국에서 먼저 개념설계 해놓고 사장된겁니다. 나중에 이 아이디어 픽업해서 좀더 응용 연구해서 특허 몇개 받아놓은게 카이스트구요.
그리고 충전이라고 말씀하셧는데 이건 스마트폰 무선 충전같은용으로 쓰려고 만든게 아닙니다. 전기차 상용화가 더딘이유가 충전소 인프라때문이고 전기자체가 물리적인게 아니라 규격화 저장이 안되서 어렵죠. 주유소는 멀리떨어져있어도 주유차가 와서 배달만 해주면 기름팔수있지만 전기차 충전소는 충전소까지 전선을 끌어오던지 아니면 그자리에서 발전기 돌려서 전기를 생산해야하니 골때리죠.
그래서 나온게 온라인 방식 이라는건데 무거운 베터리 다때버리고 그냥 모터만 달자. 그리고 전기는 차밑에서 인덕션 방식으로 전달해줄께 라는거죠. 그러면 충전소가 필요없어지고 구조가 단순해지고 가벼워지니 좋다라는......아이디어는 그럴듯한데 좀만 생각해보면 회의적일수밖에 없죠.
일단 기존 경전철이나 Tram같은 전차와 차이가 없죠. 단지 전선을 땅파고 묻느냐 길거리에 매다느냐의 차이일뿐.
꼭 전기분야 전문가가 아니라도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땅파는게 당연히 건설비가 더 들죠. 유지보수 관리면에서도 비싸고. 그냥 실험실 실증정도가 한계고 특정지역 놀이공원 관람열차나 관광용이죠. 상업적 수지가 맞는 방법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