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랜드 시즌5 9화까지 다 본 사람 여기요 하하

밴드오브브라더스의 히어로!!

홈랜드는 스파이 첩보 미드의 탑급이죠.

특히나 단순한 액션신보다는 인물 내면의 심리묘사가 죽이죠.

관점도 나름 객관적인 시각 같아요.

너무 미국 일방의 영웅주의도 아니고... 그렇다고 테러리즘을 옹호하거나 변명해주지도 않고...

굉장히 짜임새 좋습니다.

단, 시즌4는 이야기의 주 대상이 좀 산만해지는 감이 있긴 하지만..
오늘 나온 홈랜드 시즌5 의 에피소드10까지 봤는데...

저는 감히 제 인생의 드라마 탑5 안에 이 드라마를 넣습니다.
(당연히 왕좌의 게임도 들어가는 리스트입니다. ㅎㅎ)

아무튼..  홈랜드 꼭 끝까지 보세요.  각 시즌별로 주제가 달라지기때문에 지루하지도 않아요. 
꼭 다 보세요 꼭이요!!  ㅎㅎㅎ

홈랜드는 재밌게도  당면한 딱 그 상황에 맞춰서 주제를 가져간다고 할까
시즌5의 등장국가가 시리아죠.(나머지는 스포라서 그냥 넘어감)
요즘 시리아 문제가 심각하잖아요 하하

그렇죠. 
이 작품의 또 다른 매력이 바로 그 시의성이기도 하죠.

오래되거나 이미 지나간 확인된 역사라는 과거의 시간을 다룬게 아니라...
현재 상황이 가지고 픽션인 듯한데 픽션이 아닌듯하게도 느껴지는 묘한 경계션상이죠.

다만, 11에피의 테러 발생지를 독일이 아니라 파리로 해준다면 더 섬뜩하게 느껴질 듯.

근데 자막 아직 안뜬거 같은데 그냥 영문자막이나 직접 듣고 보신거? 10화.

ㅇㅇ 
영어하고 그다지 친하지 않은데..  캐리 매터슨의 눈빛과 표정만 봐도 무슨 말을 하는지
감이 오고.. 가끔 쉬운 단아너 문장.. 혹은 익숙한 표현들 보면서 통밥으로 알아듣고 있어요.
ㅎㅎㅎ

그래도 드라마 내용 보는데 별 무리가 없고,  나중에 한글자막본 나오면 또 다시 보곤 하는데
거의 이상없더라구요.  내용 이해에. ㅋㅋㅋㅋㅋ

제가 성격이 너무 급해서 자막 나올때까지 하루를 못 기다림.

시즌2까지 봤는데 3 볼 엄두가 안나네요
중독성 있는 드라마는 아닌거같아요
엄청 섹시한 마누라가 눈에 +_+;;

섹시 마누라 고담에 출연 중, 나중에 나올 데드풀 영화에도 여자 주인공인듯.

약간 스포하자면 시즌1에서 슈퍼걸 배우가 상체 탈의하고 나옵니다.
원래 배우 머리 색깔이 금발이 아니라 갈색임...

홈랜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드' 라는 미드도 재미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뭐랄까.. 영화같은 드라마에요.  역시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