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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7 23:44
육룡이 나르샤 - 아무리 픽션이라지만...
 글쓴이 : 보나베띠
조회 : 970  

얼마전 이곳에서 질문 되었던 내용 가운데 '곤룡포'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육룡이 나르샤의 힘이겠지요.

그래서 본인은 드라마의 내용에서 등장하는 당시의 왕의 복장에 대하여 자료를 찾아보면서

드라마의 나오는 왕의 곤룡포가 역사적 고증이 얼마나 충실한 것 인지 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의 고려 말기 기록에는 32대 우왕, 33대 창왕, 34대 공양왕 시대에 걸쳐 왕이 착용했던

곤룡포는 청룡포 였다는 기록과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 정종 이방과, 태종 이방원까지는

역시 고려에서 입었던 청룡포를 계속 입었고, 지금의 적룡포는 세종 26년부터 입기 시작함.


역사 고증을 거쳤다면 우왕은 청룡포를 입고 등장해야 하는데...

아무리 주요 인물이 아니라고 그래도 왕인데 역사적 고증은 참 왜 이리 허술한것인지

별거 아닌거에 나만 예민하게 반응한 걸까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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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5-12-08 07:03
   
괜찮은 지적 같아요. 그나저나 왕이 등장하긴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