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맥. 그리고 소모임요.

저 페이스북 해요. 페이스북 하는 친구들이 웃긴 자료 같은 거 자주 올려서 그거 볼 때 쓰기도 하구요.
친구들이랑 어디 놀러 가서 찍은 사진 올리기도 하구요.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도 있구요. 서로 댓글로 이야기 주고받기도 하고. 또 외국에 사는 친구들이 꽤 있는데, 걔네랑 연락하는데 쓰기도 하구요. SNS는 쓰기 싫으면 안 쓰면 그만. 만약 쓴다면 적당히 쓰면 그만. 사생활 침해가 걱정이 된다면 자신의 중요 정보를 올리지 않으면 되는 거고, 자신의 사생활이 침해받을 만한 사진이나 영상을 안 올리면 됨.

그 어떤 소셜도 이용하지않아서....잘 모르겠네요.
카톡도 귀찮지만 주변의 압박에 못이겨 쓰고있습니다. 카스와 카카오그룹은 잠시 깔았다가 바로 삭제해버렸음.

페북/트위터/인스타..왜 하는걸까요..

저도 님과 같은 생각으로 안하지만, 이~~상하게 많은 분들께서 하시더군요 ㅋ

그런걸 공유하시는걸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시더라고요.
참여의식이라고 해야하나, 소속의식이라고 해야하나.
어떤 의미로 많이 부럽습니다.
일일이 사진들도 올리시고.
전 올릴 사진들도 거의 없는데-_-

자랑질해서 서로 빈정 상하는 용도죠.
친목을 위한다면 도움이 안됨.
그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상황이 심각해짐.

저도 SNS는 안하지만
자기가 올린 글에 달린 댓글이나 피드백을 보는 재미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멀리있는 친구(지방 해외등) 근황파악 및 연락, 연락두절 예방

사생활을 공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적절할지도...

페이스북엔 인간관계에 목매이는 사람들도 적지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