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솔직히 IS 밀어버린다고 또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리비아 이라크 보세요 독재정권 없애고 난후 어떻게 됐나... IS밀어버리면 누가 남습니까? 아사드정권 아니면 탈레반 애들이에요 즉 IS를 밀고 난 다음 시리아를 어떻게 관리할지도 생각지 않고서는 섣불리 지상군 파병 얘긴 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가 예전처럼 70년대처럼 기갑웨이브 시전하던 당시의 구소련이 아니라서 현재의 러시아는 15만의 병력을 외국에 파견할 수 있는 형편이 못 됩니다. 이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미국도 이정도 수준의 병력을 한곳에 묶어 두긴 거의 힘들어요... 이라크전때 동원한 지상군 병력을 보시면 아실 듯...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 저 기사 사실일 경우에 그렇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푸틴의 성향상 저만큼 아니더라도 자국내 정치상황을 생각하면 분명히 보여지는 액션은 취할겁니다. 예비군소집을 했다는 이야기는 분명 파병을 목적으로 한거겠죠. 숫자는 얼마가 될진 모르지만요. 미군과 단순비교하기에는 러시아와 미군의 성향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명분이 클때는 경제를 뒤로 두기도 하죠. 소련시절엔 경제가 좋아서 여기저기 진출하고 지원하고 전쟁벌였나요? ㅎㅎ 터키가 반대할 가능성은 당연 크겠죠. 하지만 러시아 전투기 격추후 나토가 터키편을 대놓고 들어줄수 없는 상황이죠. 거기에 프랑스테러후는 더더욱 그렇구요. 독자적으로 작전수행을 할것이고 시리아는 러시아에게 동지중해의 항구제공만으로도 러시아가 쉽게 포기할수 없는 지역이니 어떻게든 수행할겁니다. 나토.터키.미국.러시아 생각은 다 다르지만요
소련은 미국 다음의 경제 대국이었음
대공황때도 영향이 없었고 오히려 당시 최고의 경제 성장을 이뤘음
60년대까지 엄청난 성장률을 보였으나 70년대부터 서서히 침체기에 들었음
이 후 계획 경제의 비효율성이 점점 부각되었고 그 때문에 고르바쵸프가 시장경제로 전환을 했는데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와 경제가 더욱 침체되었고 공산정권의 몰락을 가져왔음
과거 구소련이 미국과 맞서 경쟁이 가능했던건 이데올로기 뿐 아니라 경제력도 뒷받침이 되었기에 가능했던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