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비싼 라면들 다 반짝 유행이죠
올해 최고 히트작이라는 짜왕도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슬슬 판매량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여름까지만 해도 좀처럼 하지 않던 할인판매도 심심찮게 하더군요
사실 라면 회사들도 비싼 라면은 절대 유행이 오래못간다는 걸 잘 알고 있죠
그래서 비싼 라면이 유행이 끝나갈때쯤 되면 가격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또 새로운 비싼 라면을 출시해 새로운 유행을 이끄는 패턴으로 가는 거
짜장라면 인기가 시들해 지기 시작하니..짬뽕라면으로 바톤을 옮기는 것이 그런 맥락이죠
그러다보니 회사들 입장에서도 가격을 굳이 낮게 책정할 필요가 없는 거
어차피 유행일때는 비싸도 사먹으니...유행일 때 많이 팔았다가
유행 끝나면 접으면 그만이니까요
솔직히 요즘 인터넷 상에서 불고 있는 신문기사나 블로거들의 짜장라면 짬뽕 라면 띄워주기도....
상당부분 회사들의 입김이 작용한 마케팅이라 봐야겠죠
요즘 식품회사들이 젤 신경쓰는 마케팅이 컨슈머 마케팅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