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차기 스파이더맨 영화의 빌런에 대한 데빈 파라시(역자 주 : 해외 코믹북 관련 언론 중 Birth.Movies.Death.의 편집장. 배드애스 다이제스트에서도 활동한 바 있음.)의 트윗을 읽었어. 일단 나와 데빈의 소스는 현재 마블이 작업 중인 각본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다는 걸 인지해둬. 그러니까 오피셜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큰 기대는 안하는게 좋아. 이 글도 마찬가지고.
메인 빌런은 노만 오스본과 J.조나 제임슨이 될거고 스콜피온 또한 나오게 될거야. 영화는 그(문맥상 노만 오스본을 가리키는 듯.)가 스파이더맨을 공동의 적으로 선언하고 심지어 스파이더맨의 목에 일종의 현상금까지 걸도록 만들거야. 이 현상금은 여러 범죄자들을 불러내는거지. 이 범죄자들은 영화상에서는 아직 코믹스에서의 빌런의 모습까지 이르진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는 샌드맨, 일렉트로, 미스테리오를 보게 될 거야. 그리고 조나는 맥 가건을 고용하는데 아직 스콜피온은 아니고 오히려 방향에 따라 다른 빌런이 될 수도 있지.(베놈이라든가)
스파이더맨을 쫓는 과정에서, 가건은 좀 더 스파이더맨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고 그 정체가 누구냐에 근접하게 되지. 하지만 우리는 스파이더맨이 쭉 알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거야. 그는 조나가 그를 고용하게 하고 거미줄을 이용해서 가건을 데일리 뷰글 밖으로 쫓아버리지. 조나와 가건 둘을 비웃으면서. 이 둘은 아주 자존심이 센데다 이 패배 때문에 스파이더맨을 폭로할거야.
스파이더맨이 그의 자산이라고 여기고 그를 후원하고 싶은 노만 오스본은 뉴스를 통해 가건이 졌다는 사실을 알게 돼. 오스본은 가건의 의료 기록을 뒤진 후에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에 가건이 적합하다고 판단하는거야. 그는 가건에게 스콜피온 아머와 포뮬라에 대해 알려주면서 제안을 하게 된다. 그렇게 노만, 조나, 가건은 스파이더맨을 끌어내리는데 동의하는거고.
맥 (가건)은 스콜피온이 되면서 오스본과 조나의 명령에 따라 스파이더맨을 그들에게 데려가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그는 스파이더맨을 패배 직전까지 몰아버리는 최초의 빌런이 된다. 특히 미드타운의 고등학교에서. 스파이디는 탈출을 하지만 두 번째 싸움에서 패배하고 오스본과 조나에게 끌려간다.
조나는 스파이더맨을 폭로하고 싶어하지만 오스본과 가건은 스파이더맨/피터를 시험해서 왜 그가 성공했는지를 알아내려고 하지. 그리고 그렇게 오스본은 슈퍼 파워를 지닌 빌런을 만들어내서 하이드라에게 팔아넘기려고 한다.
스파이더맨이 선한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조나는 피터를 풀어주고 둘이 같이 탈출한다. 그리고 피터는 조나를 다시 데일리 뷰글로 데려오게 되는거지.
데일리 뷰글에서의 마지막 싸움은 스콜피온이 오스본에 의해 강화되면서 이제는 완전히 미친 상황에서 그저 스파이더맨과 조나를 죽여버리고 싶어한다. 그리고 스파이더맨이 스콜피온에게 이기는거고.
영화의 마지막은 노만 오스본이 기존의 포뮬라를 사용하는 것을 계속 진행시키고, 스콜피온에 대한 말이 튀어나오면서, 오스본 자신이 스스로에게 포뮬라를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끝이 날거야."
작성일 : 15-12-08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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