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냥이 꼬리 절단수술했었는데 (2/3지점) 냥이는 더이상 안와도 된다는 진단받아서 안심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안낫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데려갔는데 꼬리 다 잘라냈어요 꼬리시작부분과 2/3지점이 이상이있었는데 시작부분을 처음진단할때 못잡아내서요...선생님이 미안한지 돈은 거의 안받으시더라구요 말도 못하는 냥이 꼬리 한번잘라냈을때 엄청아파하던데 이번에도 또 얼마나 아플까요 막 마취풀려서 비몽사몽하네요
의료소송얘기는 뭐 처음진단할때 좀 자세히 봤으면 하는 아쉬움과 분노 이런게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괜찮아 졌는데 그당시 좀 열받았어요 드라마 같은거 보면 보통 이런경우 의사실수로 목숨잃었을때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 사고와 비교할순 없지만 오늘 저같은경우는 진짜 내가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더라구요...그 분노로 소송같은거 하나봅니다 그런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