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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8 15:03
역시 혼자 사는 사람들한테는 개보단 고양이가 편하긴 더 편하네요.,
 글쓴이 : 한량012
조회 : 1,253  

어제 밤에 드뎌 아깽이 분양받아왔습니다.

 두마리구요... 처음엔 한마리로 터앙 믹스묘로 데려올려고 했는데
너무 소심하고 사람을 무서워해서 포기하고

 다른분이 두마리 코숏 남매 분양글 올린거 보고 입양해왔는데

두마리라 더 벅찰줄 알았는데 지들끼리 잘 놀아서
낮에 내가 없어도 외로워하지도 않을거 같고

밤에 제가 집에 오면 저한테 다가와 애교떨고 부비부비하고
잘때되면 이불속으로 들어와 제품에서 새록새록 자고 그러네요

똥오줌도 화장실 모래에 지들이 알아서 잘 가려주고

밥이랑 물 그리고 아침에 빗질 한번. 화장실 청소만 해주면 끝이네요 끝 ㅋㅋㅋ

되게 편합니다.

ㅋㅋㅋ 근데 되게 귀엽네요 요것들 나중에 집에가서  한번 사진이나 동영상 올려볼께요 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svsdv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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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히휴 15-12-08 15:04
   
냥이 사진영상 좋아요ㅋㅋㅋ 기다릴게요ㅋㅋㅋ
위현 15-12-08 15:04
   
훈련도 안시켰는데 똥오줌을 알아서 가리면.... 굉장히 똑똑한 아깽이들인가보네유 ㅎㅎ 아깽이들 사진 동영상 기대하고 있을게유~
     
좀비스타일 15-12-08 15:12
   
고양이는 모래만 깔아주면 자동입니다.
          
위현 15-12-08 15:14
   
그런가요; 제가 옛날에 키우던 아깽이는 모래깔아줘도 영 바닥에다만 볼일을 봐서 ㅠㅠ
               
한량012 15-12-08 15:17
   
그건 문제있네요.... 원래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기 화장실을 정해서 거기다가만 볼일보고 모래로 덮는 습성이 있습니다. 

 쥐톨만한 아깽이들도 주인이 화장실 모래에 똥오줌 안빼주면 울어대며 치우라고 아우성댑니다 ㅋㅋㅋ 오늘 아침에 그것도 새벽에 냥이들이 저들으라고 막 울어대길래 왜 그러나 봣더만 밤새 화장실 모래에 볼일 봐둔거 내가 안치웠다고 그거 치우라는 신호였던것 같아요. 아깽이들이 화장실 모래옆에서 막 울어대다가 내가 치워주자마자 모래에다 볼일보고는  고사리손으로 똥오줌 덮어두더군요.
               
좀비스타일 15-12-08 15:18
   
모래가 맘에 안들 경우... 최대한 부드러운... 그러니까 이불같은곳을 화장실로
정하기도 합니다... -_-;;
                    
위현 15-12-08 15:21
   
이거같네요....
               
di0o0ib 15-12-08 16:22
   
옛날에 연탄 피우던 시절 연탄재를 세숫대야에 깔아줬죠;;
훈련따위 없고 걍 지가 거기다 볼일 봅니다;
평창 15-12-08 15:11
   
아침에 빗질 한번...ㅋㅋㅋㅋ
톨리노 15-12-08 15:17
   
똥오줌 냄새 많이 안나나요?
     
몰락인생 15-12-08 15:21
   
냥이 전용 모래 쓰면 냄새를 많이 잡아줘서 거의 안나요...
          
한량012 15-12-08 15:26
   
뉴트로초이스 사료 주는데 아직까지는 집안에 똥냄새 안나는듯요 ㅋㅋㅋㅋ
좀비스타일 15-12-08 15:17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나중에 설마 유기시키지는 않으시겠죠?

1. 예방주사등은 맞추셨는지.

2. 중성화수술도 가격이 만만치 않죠. 안시켜주면 시끄럽고 남매인지라 순식간에
 감당 안될만큼 늘어납니다.

3. 아침에 한번 빗질 정도로는 감당이 안될 정도로 털을 뿜어낼 겁니다.
개도 키워봤지만 개털이 고양이털처럼 가벼워서 뭉쳐서 방구석을 굴러다니지 않죠.
옷걸이에 옷 걸어놔도 털이 날아와서 알아서 붙어버려서 친구의 친구옷까지 고양이털이
묻는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습니다.

4. 구내염 조심해야해서 제대로 키우시는 분들은 아침 저녁으로 양치도 시켜줍니다. 치석생기는데
나이들고 심해져서 이빨에 문제 생기면 고양이는 오래 못살거든요. 양치질, 목욕, 외출 등등 시작하실거면
어릴때부터 꾸준히 해주시는걸 권합니다.


이런 어려운 점들을 다 감안하더라도 고양이는 매력적인 녀석들이죠. 이쁘게 잘 키우시길^^
     
한량012 15-12-08 15:20
   
이보세요 함부로 그런 의심같은거 하지 마세요.

 이미 1차 접종은 끝난 상태구요. 제가 사는 오피스텔에 사는 분한테서 분양받은거라 유기시킬 일도 없고.

 이미 3개월 지나면 숫놈부터 중성화시키기로 되있습니다.

 그런 오지랖도 의심병 동반하면 민폡니다. 기분나쁘군요.

세상사람들이 다 당신같지는 안답니다. 됬소? ㅉㅉ
          
좀비스타일 15-12-08 15:22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요새 워낙 반려동물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글 내용도 제목부터 좀 가볍게 쓰셨고요.

여하튼 애들 건강하게 잘 크길 바라겠습니다.
               
한량012 15-12-08 15:26
   
저 제목이 뭐가 어때서요? 저 제목에서 저사람은 필경 고양이 유기할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 마음이 삐뚫어진거지.
                    
좀비스타일 15-12-08 15:31
   
좀 더 키워보시고 고양이협회나 카페활동등 해보시면 제 반응이 이해되실겁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개 키우는거 보다 편한건 사람없을때 시끄럽게 짖지 않는다는거
하나 정도 같네요. 매력이 있으니까 함께하는거지 편하니까 키우는게 고양이는
아닙니다.

오히려 고양이 제대로 키우시던 분이었으면 제 말에 그냥 끝까지 함께할겁니다.
하고 말았을건데 너무 발끈하시네요.
                         
한량012 15-12-08 15:40
   
오히려 고양이 제대로 키우시던 분이었으면 제 말에 그냥 끝까지 함께할겁니다.
하고 말았을건데 너무 발끈하시네요.

<=  다짜고짜 유기시킬것이다 의심하는 댓글달고 기분나쁘더라도 입닫아라 그 얘기네. ㅎㅎㅎㅎ 아진짜 웃기는 사람일세. 뭐 이런 사람이 있지?

 애완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중에 좀 심한 사람들 보면 동물에 대한 자기 생각만 옳고 최고인양 착각하는 팔불출들이 많더만  ㅎ
                         
좀비스타일 15-12-08 15:43
   
사과도 했는데 계속 인신공격하시는게 무슨 분노조절장애 있으신거 같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설마 유기시키지는 않으시겠죠?가 무슨 다짜고짜
유기시킬 것이다. 단정형으로...ㅋㅋ 집사 정신상태가 불안해서
애들이 걱정되네요.ㅉㅉ -_-;;

그만하겠습니다. 고양이 키우면서 마음에 여유도 좀 키우시길...ㅉㅉ
                         
한량012 15-12-08 15:48
   
쌩뚱맞게 유기운운하는 소리에 불쾌하지 않으면 그게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사과한다고 했으면 됬지 왜 바로 위에 댓글 수정해서 자기말에 수긍하지 않고 발끈한다고 따지는건 뭡니까?

 그래서 내가  님한테 또 한소리한거요.

 본인이 먼저 주제넘게 이상한 소리 해놓고 사과면 사과지 거기에 또 자기말에 수긍않고 발끈한다고 댓글 수정해서 잡설해대는 본인 마음의 상태는 어떻구요

이제는 정신상태 운운까지 가네요.

진짜 인성이 쓰레기네요.

 자기딴에 애완동물 많이 키워보고 많이 안다는 자칭 애완동물애호가들보면
 상당히 오만하고 주제넘은 인간들이 많더만 딱 당신이 그짝이네요.

 본인이 기분나쁘게 도발해놓고 기분나쁘다고 하니까 분노조절장애고
주제넘게 유기운운해서 기분나쁘다고하니까 정신상태 불안정?


 완전 이사람 또 라 이네. 또 라 이 야. 상종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 인성이고.

 됬소? ㅉㅉ
                         
루디 15-12-08 15:49
   
두마리를 데려왔다는 점에서 이미 좀비님이 걱정할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네요. 보통은 한마리 키우지 두마리 안키웁니다... 두마리 이상 키우는것을 결정하는 사람은 대부분 애초에 애완동물 입장에서 생각해서 2마리의 부담을 감수하는 사람이죠...
저도 강아지 혼자 있을때 외로울거 생각해서 2마리 키우고 있는 사람이고 5년째 애지중지 잘 기르고 있습니다. 이제 막 분양받아 데려온 사람에게 꼭 그런 기분상할 말을 해야하나요? 그런말은 애초에 분양받기 전에 하시는게 더 효과적이겠네요.
                         
좀비스타일 15-12-08 16:04
   
남의 말 왜곡시켜서까지 까칠하게 구니까 그렇죠.
자꾸 인성 운운하시는데 함부로 말하는 님도 남 말할 수준은 아닌듯 보입니다.

제가 언제 다짜고짜 님이 유기시킬것이다. 라고 단정했습니까?

워낙 그런 인간들이 많으니까... 접종이나 중성화 이야기 나오기 전이니까
걱정 차원에서 살짝 물어본 정도지. 세상 참 까칠하게 사시네요...ㅉㅉ

괜히 분노조절장애 운운한거 아니거든요. 됐소? -_-;;
                         
캥거루 15-12-08 16:12
   
좀비님이 뜬금없이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설마 나중에 유기시키진 않으시겠죠?' 라고 하셨는데 이건 당연히 싸우자는 멘트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왜 가만있는 사람한테 고양이 유기할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합니까

누가 봐도 님이 말을 잘못 꺼냈음.

그냥 '몇가지 충고드릴게요' 이렇게 시작했으면 됐을 걸 괜히 시비조로 말을 걸어서 싸우고 난리...
                         
좀비스타일 15-12-08 16:24
   
루디/캥거루 님:

개 키우는거보다 고양이 키우는게 편하다... 라는 말이 좀 걸려서 한 말입니다.
고양이 키우는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 가볍게 보시는듯 해서요.
물론 접종이나 중성화수술 예정 모를때 했던 실수였습니다.

제가 말실수가 있었고  그 부분은 사과도 했습니다만 글쓴분이
계속 인신공격이 너무 심하시네요. 유기시킬 것이다라고 은근슬쩍 왜곡하는것도
그렇고요.
     
한량012 15-12-08 16:27
   
나 그냥 그쪽이랑은 상종안할라니까 내글에 어떤 이유든 댓글달지마세요.

 사람 끝까지 찌질하네.
          
좀비스타일 15-12-08 16:30
   
댓글 달던 말던 님이 상관할 바는 아닙니다. 본인만 남에게 찌질하다고 욕하고
남의 대답은 안듣겠다라고 하는걸 찌질하다고 하는겁니다.
저도 댁같은 인간이랑은 상종하기 싫어요.
몰락인생 15-12-08 15:22
   
편하지만 이제 점점 쌓여가는 냥이 털을 보면서 의상이 밝은색상으로 변할것이며 외출전 찍찍이나 테이프로 온몸은 두드리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한량012 15-12-08 1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가슴이 고양이털로 콱 막히는듯한 이기분은? ㅎㅎㅎㅎ
티오 15-12-08 15:34
   
개는 같이 놀아줘야 되요.. 운동시켜줘야되요(산책시켜줘야되요). 개 혼자 집에 놔두면 개 스트레스 받아요.
     
좀비스타일 15-12-08 15:36
   
고양이도 놀아줘야 합니다. 고양이 장난감도 엄청 다양하죠. 고양이도 혼자 집에 두면
스트레스 받습니다. 표정이 개보다 풍부하지 않을 뿐이죠. 글쓴분은 2녀석이라
좀 낫겠네요.
너무졸려 15-12-08 15:43
   
사진과 동영상 기다리겠습니다~ 얼마나 귀염둥이들인지 보고싶어요'-'!!!!!!
루디 15-12-08 15:52
   
아가들 보면서 많이 행복감 느끼시겠네요. 햇수가 지날수록 점점 더 어깨가 무거워지실테지만 그것도 사랑이 점점 깊어지기에 저절로 커지는 책임감이죠. 귀여운 아가들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둘다 건강하게 자라길...
     
한량012 15-12-08 16:15
   
혼xx다보니까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은 생각도 사라진지 오래였는데 이녀석들 생각에 오늘 빨리 들어가고 싶은 생각 굴뚝같네요 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한마리 정도 키우면 부담없겠다싶었는데 두마리를 키울생각하니까 과연 내가 잘 키울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냥 식구처럼 생각하려고요. ㅎㅎ

 코숏인데 하는짓이 너무 예뻐서 나중에 사진이나 동영상 올려보지요.
          
캥거루 15-12-08 16:55
   
언제 올리세용? 저도 보고 싶음... ㅋㅋ
박존파 15-12-08 17:20
   
집사의 세계에 입성하신것을 축하(?)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