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드뎌 아깽이 분양받아왔습니다.
두마리구요... 처음엔 한마리로 터앙 믹스묘로 데려올려고 했는데
너무 소심하고 사람을 무서워해서 포기하고
다른분이 두마리 코숏 남매 분양글 올린거 보고 입양해왔는데
두마리라 더 벅찰줄 알았는데 지들끼리 잘 놀아서
낮에 내가 없어도 외로워하지도 않을거 같고
밤에 제가 집에 오면 저한테 다가와 애교떨고 부비부비하고
잘때되면 이불속으로 들어와 제품에서 새록새록 자고 그러네요
똥오줌도 화장실 모래에 지들이 알아서 잘 가려주고
밥이랑 물 그리고 아침에 빗질 한번. 화장실 청소만 해주면 끝이네요 끝 ㅋㅋㅋ
되게 편합니다.
ㅋㅋㅋ 근데 되게 귀엽네요 요것들 나중에 집에가서 한번 사진이나 동영상 올려볼께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