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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2-09 00:48
세계에서 가장 맛없는 맥주를 만드는 나라 클라스
 글쓴이 : 아싸라비얌
조회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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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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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재떨이 15-12-09 00:51
   
국산은 스타우트 만 먹죠. .
선괴 15-12-09 00:58
   
그러니까
다른 술하고 막 섞어먹기 좋으라고 일부러 밍밍하게 만들었다는 뜻이군요.
이공학 15-12-09 01:01
   
국산맥주 먹을만하게 만들어도 안팔리는 이유가 무지 단순해요.
외국맥주값 받거든요.
퀸즈*일이나 에일*톤 가격보세요. 수입맥주랑 비슷한 가격입니다.
독일이나 벨기에같은 유럽국가에서 생산한뒤 국내로 수입할때 운송료+관세 더해진 외국맥주값하고 똑같이 받아요. 아니 국내에서 생산했으면 그만큼 더 싸야 하는거 아닌가요?
프리미엄 딱지만 붙이면 프리미엄이 됩니까?
라거의 대명사인 체코의 필스너우르켈만 해도 500ml한캔이 편의점에서 3000원이구 행사하면 2500원씩에 팝니다.
국산맥주중에 프리미엄 이름 붙이고 나오는 맥주가 더 비싸요.
심지어 벨기에 저가 수입맥주는 국산 카*, 하*트하고 가격경쟁을 할 정도에요.
맥주하면 독일을 떠올려서 그렇지 벨기에도 정통 맥주 종가입니다.
그러니 누가 먹나요. 그돈이면 외국맥주 마시지.
그래놓고 한국사람은 소맥 먹기때문에 소맥에 적합한 맥주 만든다고요?
아이고~ 맥아 10%도 안되게 넣어서 싸구려 맥주 만들면서 하는 변명을 그대로 믿으라구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카*,하*트 같은 맥주는 독일같은 국가에서 '맥주'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불가능합니다.
아예 외국에서는 맥주로 분류를 안해줘요. 일본만 해도 맥아 60%미만은 '맥주'로 판매할수가 없어요. 유사주류로 판매해야하구요, 독일같은 경우는 100% 맥아 사용 안하면 '맥주'라는 이름을 못씁니다.
우리나라 맥주는 사실 맥주가 아니에요. 보리향 넣은 탄산알콜이죠.
발효과정에서 자연스래 탄산이 생기는게 아니라 탄산가스 넣은 탄산알콜이 우리나라 자칭 '맥주'입니다.
블루로드 15-12-09 01:01
   
맛의 절대적인 기준이 있을 수 없기에 ..
기호식품인 맥주의 맛에 절대적인 평가가 있을 수가 없죠.

어떤 사람은 이런 맛이 좋고, 또 다른 어떤 사람은 저런 맛이 좋고 ... 할 수 있는거죠.

그렇지만, 어떤 사람이 이런 맛의 맥주가 좋기 때문에, 저런 맛의 맥주는 나뻐 ...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겁니다.


하여간 "한국의 맥주는 북한의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라고 한 사람은 종북좌빨로 몰려 감옥갈수도 있겠네 ㅋ
힐베르트 15-12-09 01:13
   
정확히는 보리와 홉이 얼마나 들어있는가의 문제인데 이 차이를 놓고 맥주가 맛 없다라고 하는 그런 차원.

한국인들의 허세하면 또 알아주는데

맥카페 블라인드 테스트 걸고 유명 메이커커피랑 비교해도 그닥 맞추는 인간들이 없듯이

맥주도 아마 비슷할 겁니다.
     
이공학 15-12-09 01:17
   
저 맥주만 100종류는 먹어봣는데 허세라고 할것도 없습니다. (맥주전문점 가게 운영했어요)
두말할것 없이 드셔보세요.
사람들이 카*,하*트 같은것에 익숙해져서 그렇게 반응하는거지 차이 확실합니다.
구정물에 익숙해져서 맑은물이 뭐가 좋은지 모르는게 지금 우리나라 맥주 상황이에요.
          
힐베르트 15-12-09 01:21
   
그런 식의 이야기도 아마 2000년대 중반쯤의 별다방, 콩다방 커피가 맛있다고 떠든 그런 허세론을 다시 보는듯 해요. 실제로 두개다 가져다가 블라인드테스트하면 다수가 탈락할듯 한데.
          
힐베르트 15-12-09 01:24
   
독일서도 맥주를 먹어봤고, 국내에서도 라거맥주를 먹아봤지만 걍 막입인 제 입장에서는 걍 거기서 거기입니다. 이어폰도 엄청 좋은거 끼면 음질 다 짚어내고 그런 급의 이야기인지라. 확실히 민감한 사람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대다수는 아닐겁니다.
          
마초킹 15-12-09 03:13
   
저도 인터넷 여론에 휩쓸려서 국산맥주 오줌이라면서 한동안 외국맥주 많이 먹었는데요, 에일맥주야 국내 시장이 여건상 가격상 발전 못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라거맥주는 거기서 거기라고 하고 싶네요. 그래서 이제는 더이상 외국맥주 먹는데 조금의 윗돈이라도 더 지불하지 않습니다.
          
마초킹 15-12-09 03:25
   
허세라고 할것도 없다는 님 말씀에 모순이 있는게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한국맥주가 가장 맛있다고 나온다잖아요.. 님말대로 한국인들이 한국맥주에 길들여져서 블라인드 테스트 할때 사실과 다르게 한국맥주가 맛있는 맥주라고 말한다고 쳐도, 그렇다면 한국인들의 속내는 한국맥주를 굉장히 맛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인터넷 여론을 보면 한국맥주를 오줌 맛이니 뭐니 하면서 굉장히 까내린 다는 건데,  그렇다면 님말은 뭔가 굉장히 앞뒤가 안 맞는것 같네요.
     
이공학 15-12-09 01:24
   
예를들어, 배추+고춧가루 절임인 일본산 기무치를 '김치'라고 팔면서 원래 그런맛이라고 강변하고, 멋모르는 외국 사람들 원래 김치가 그런맛이려니 하면서 원조 국산 김치 맛없다고 하면 그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지금 맥주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제 가게 외국인들 자주 왔었는데 국산맥주 평판이 한결같아요. 국산맥주 오줌맥주라구요.
예전에 국산맥주 안이랬습니다. 주류생산업체들이 싼값에 생산하려고 로비한 결과가 지금 이모양입니다.
          
블루로드 15-12-09 01:35
   
국산 맥주를 두둔하려는 건 아니구요 ...
맥주의 주원료가 맥아와 홉인데, 맥아의 종류도 많고 홉의 종류도 많고 .. 같은 품종에 같은 지역산이라도 생산년도마다 또 조금씩 다르고, 혼합비율과 숙성조건에 따라 다 조금씩 다르죠.

저 또한 맥주를 좋아해서, 여기 저기 갈때마다 꼭 그 지역의 맥주를 마시는게 습관이 된 사람인데, 기성 브랜드 맥주를 최소 200여 가지 정도는 마셔봤을 겁니다. 또한 직접 맥주를 로컬에서 브루잉 해서 파는 식당과 브루잉 컴퍼니들의 맥주를 수도 없이 마셔봤는데 말이죠 ... 자기 입맛에 잘 맞는 맥주는 다 다릅니다.

미국, 독일, 스웨덴, 영국 친구들 한국에 같이 가서 **트, *스 맥주도 같이 먹었는데, 그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 맥주도 맛이 괜찮다고 하더군요. 몇 친구는 **트를 아주 좋아해요. 그 친구들은 진짜 맥주와 삶을 같이 한 맥주 도사들입니다 ㅎㅎㅎ
          
힐베르트 15-12-09 01:40
   
일단 거기서 위약효과는 제거하고 판단해야죠.

그냥 '맛없다'라고 대놓고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맥주 먹는것이랑

전부 가려놓고 비교해서 먹는것이랑 다른겁니다.
힐베르트 15-12-09 01:20
   
국산맥주가격 자체를 싸게 하면 되지 않냐라는건 맥주가격에 붙은 세금만 본다면야 제조사가 할 수 있는 폭이 아니고 애초에 정부영역임. (원래 원가 + 주세+ 주세/2= 교육세 + 부가세) 주세가 70%정도 될라나. 부가세까지 합친다면야. 대략 세금만 130%임. 여기서 수입맥주는 점유율 올리려는지 하여간 뭔 이유로 저가덤핑으로 할인행사 후려치기 하고 있는 와중에 국내산은 할인이 되지 않으니 수입맥주할인을 규제하는건데.

소비자입장에서는 확실히 싸게 쳐 먹는게 좋죠. 근데 주세도 만만치 않은 세금이라서 정부입장에서는 포기할 수 없을테고 그 복지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재원조달하는건데.
     
이공학 15-12-09 01:29
   
그같은 논리라면 똑같은 비율의 세금이 붙는 카*, 하*트는 왜 싼지 설명이 가능하세요?
세금과는 무관하고 그냥 비싸게 받아먹는겁니다.
어떻게 홉 비율 높아졌다고 가격이 두배가 되나요?
          
힐베르트 15-12-09 01:31
   
세금은 똑같이 붙지만 외국산은 할인행사를 해서 덤핑으로 판다는게 핵심이죠.
               
이공학 15-12-09 01:34
   
덤핑으로 팔아도 이윤을 포기하진 않습니다.
즉 그가격에 팔아도 이윤은 남는다는 얘기에요.
국내에 들어온 외국 맥주는 대부분 외국 맥주회사가 직접운영하는게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인 수입대행사를 통해 들어옵니다.
그말은 덤핑으로 팔게되었을경우 이윤이 줄어들는것을 수입대행사들이 오롯이 감당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수입 대행사들 보면 알겠지만 불과 몇군데 빼고는 정말 영세합니다.
그런 업체들도 그 가격에 파는데, 국내에서 생산하는 맥주는 왜 그리 비쌀까요?
                    
힐베르트 15-12-09 01:39
   
OB, 하이트, 롯데 (수입맥주상) 가 영세한가 보군요. 이건 그렇다치더라도

수입맥주의 원가를 정확하게 모르지만 이들 수입상은 외국의 소매가격으로 수입하는게 아닙니다.
               
이공학 15-12-09 01:38
   
그리고 더 웃긴건... 수입맥주 뒷편에 수입대행사들 한번 찾아보세요.
국내 유명 맥주 제조사들이 외국 맥주 수입을 합니다.
것두 한두가지도 아니고 외국맥주 런칭을 가장 많이 한 회사들이 걔들이에요.
현대자동차가 벤츠, bmw 수입대행하는 꼴입니다.
                    
힐베르트 15-12-09 01:41
   
물장사가 늘 그렇듯이 이들이 제조단가가 비싼게 아니에요. 유통비가 많이 들어서 비용이 높은거죠.
                         
이공학 15-12-09 01:53
   
저도 그 얘기를 하는거에요.
수입맥주에 비해 국내에서 생산하는 국산맥주의 유통비가 절대적으로 낮은데 왜 국산 프리미엄 맥주는 그리 비싸게 받아먹는가 하는겁니다.
위 댓글에 수입상들이 소매가격으로 수입하는게 아니라고 하셨는데 바로 그거에요.
생각보다 더 싸게 수입하거든요.
근데 수입하는것조차 그리 싼데, 국내 생산 맥주는 왜 프리미엄 딱지 하나 붙인다는 이유로 수입맥주맥주만큼 비싸게 받아먹나 하는거에요.
비싸게 팔아서 안팔리는건데 마치 그게 우리나라 사람들이 안좋아해서 안팔린다는 식으로 본문에 적혀있잖아요.
외계생명체 15-12-09 01:26
   
저는 맥주 만들어 마시는데..  맥주 재료는 맥아와 홉이 주 원료인건 맞는데 맥아에도 엄청나게 종류가 많고 홉도 종류가 많음. 그리고 이 비율과 추가 첨가물, 끓이는 시간이나 홉을 넣는 타이밍등등 수많은 요소에서 맛이 다 달라져요.
당분도 설탕을 보당하느냐 메이플시럽을 보당하느냐 맥아당을 넣느냐에 따라 맛과 향, 쓴맛이 다 다름..
효모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그리고 탄산을 자연탄산으로 하느냐 그냥 기계도 쑤셔넣느냐에 따라서도 조금 다름.
또 제조방식이 액기스같이 뽑아서 물타는 방식이 있고 그냥 순수방식도 있고..
가장 기본적인 상면발효 하면발효에 따른 차이도 있고.. 끝도 없음
     
이공학 15-12-09 01:31
   
홈브루잉 하시니 아시겠네요.
맥아 10%미만을 맥주라 부르시겠어요?
          
블루로드 15-12-09 01:44
   
나 참 ...

에일(Ale) 종류의 맥주는 원래 홉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겁니다. 그럼, 에일 계통 맥주는 맥주가 아닙니까?
               
이공학 15-12-09 01:55
   
그건 라거 얘기잖아요. 카*, 하*트가 라거구요. 이 제품들이 맥아가 그정도밖에 안쓰입니다.
국산 프리미엄으로 나온 퀸즈에일이나 에일스톤같은 에일종류는 맛 괜찮아요.
문제는 그게 지나치게 비싸게 받아먹는다는 얘기를 하고 있구요.
제 글이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지만, 행간을 좀 읽어주세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그게 아닙니다.
                    
블루로드 15-12-09 02:01
   
맥주 맛은 사람 입맛마다 다 다르게 느껴지니, 맥주 맛에 대한 얘기는 의미가 없을 것 같구요.

한국 맥주가 한국 내에서 비싸다는 것은 진짜로 맞습니다. 너무 비싸요. 특히나, 호텔이나 주점, 좀 괜찮은 식당에서 파는 맥주는 왜 그렇게 비쌉니까???

그런데, 한국 맥주도 밖으로 나오면 꽤 쌉니다. 그래도 경쟁력이 거의 없죠 ㅎㅎㅎ
                         
이공학 15-12-09 02:05
   
네... 맛이란게 주관적이기에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여진다는건 옳으신 말이에요.
제가 오버했나보네요 ㅠ.ㅠ
그런데..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맥주시장은 좀 기형적이고 이건 아니다 싶네요
               
이공학 15-12-09 02:20
   
어... 이제보니 홉 얘기를 쓰셨네요. 저도 순간 착각했네요. 사실 술 마시고 와서 자기전에 본거라 헷갈리네요 ㅠ.ㅠ
제가 말한건 맥아입니다. 맥아 안들어간 맥주는 없잖아요. 밀맥주도 아니고...
홉은 안쓸수도 있죠. 아직도 유럽 작은 가게중에는 구르트 쓰는곳도 있다니까요.
          
마초킹 15-12-09 03:20
   
국산 맥주에 맥아가 그정도 밖에 안쓰인다고요? 참나. 기가막혀서. ㅋㅋㅋ 제대로 좀 알고 말씀하세요. 주세법이 그렇다는 얘기지 어떻게 맥아를 10퍼센트 미만을 넣고 맥주를 만드나요. 님 진짜 맥주 전문가 맞으세요? ㅋㅋㅋ 도대체 어떤 근거를 가지고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박존파 15-12-09 09:16
   
뭔 말도 안되는 변명을 ㅋㅋ
폭탄주로 업소에서 소비되는 맥주랑 식당에서 소비되는 맥주는 전체 맥주 소비의 30%도 안될텐데...
그 30% 때문에 나머지 70%를 포기하는게 말이 됨
그냥 원재료 적게 넣고 밍밍하게 만들면 남는게 많으니깐..
또 그렇게 만들어도 과거에는 경쟁상대가 없었으니깐(국산맥주는 다 그렇게 만드니깐) 그렇게 만들어 놓고 뭔 시덥지않은 변명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