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애플 (22%)
2위 아우디 (12.02%)
3위 BMW (11.99%)
4위 월마트 (10.91%)
5위 벤츠 (10.76%)
6위 아디다스 (9.96%)
7위 소니 (9.88%)
8위 지멘스 (9.63%)
9위 폭스바겐 (9.62%)
10위 삼성 (9?%)
코트라 해외 보고서 - 13억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시장인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아이폰 구입하고 싶다는 중국인 42%에 달해.. 화웨이폰 구입하고 싶다는 중국인도 19%로 급증.
중국 소비자의 '애플' 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모조품이 적고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외국 브랜드 제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가운데, 특히 호감도가 높은 해외 브랜드로 '애플'이 꼽힌 것이다.
8일 코트라 해외시장정보에 따르면 중국 환우치 일보가 15~65세 2834명을 대상으로 해외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애플'이 22%를 차지하며 선호 해외 브랜드 1위로 꼽혔다. 중국에서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는 선주문
12시간 만에 매진됐으며, 아이폰 광풍에 출고가에 비해 3배 이상 비싸게 거래되기도 했다.
'애플'에 이어 '아우디'(12.02%), 'BMW'(11.99%), '월마트'(10.91%), '벤츠'(10.76%), '아디다스'(9.96%), '소니'(9.88%), '지멘스'(9.63%), '폭스바겐'(9.62%)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으며 '삼성'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전자기기 분야에서도 '애플'(22.0%)은 선호도 1위에 올랐으며 이어 '소니'(9.88%), '지멘스'(9.62%), '삼성'(8.24%), '캐논'(7.96%), '노키아'(6.97%), '마이크로소프트'(5.46%)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정보 기술 전문매체인 BGR에 따르면 응답자 중 아이폰을 구입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42%에 달했으며, 중국 현지 브랜드인 '화웨이'는 2년 전 4%에 그쳤으나 올해 19%로 크게 늘었다.
반면 삼성전자는 2년 전에 비해 선호도가 9%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