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스스로 자기발로 일본 공항으로 갔을리는 없는거고..
이미 그저께 국내 신문 기자들까지도 그 사람의 거처인 군산까지 찾아가서 집주인하고 인터뷰까지 한걸로 봐서
우리정부에서도 최소한 이미 며칠전부터 그 사람의 신원을 다 파악하고 있었다는 거니
그동안 우리 경찰도 그사람을 만나서 조사를 했거나, 최소한 미행은 하고 있었을건 틀림없는데
그사람이 정부 보호망을 벗어나 본인의지로 일본공항에 몰래 다시 입국하는건 절대 불가능할거 같거든요.
우리 정부에서도 이미 국내 전공항에 J씨에 대한 신원정보 블랙리스트를 걸어놨을게 당연한건데..
공항 입국장에 여권 제시하는순간 이미 체크가 다 될테데까요. 당연히 출국도 하기전에 이미 공항경찰에 제지되었겠죠..
그렇다면 밑에기사의 그 한국인이 일본공항에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는건
조사후 100% 범인이 확실하다고 판단한 우리정부가 그사람을 일본 공항까지 데려가 일본 경찰에 인계한걸로 봐야하는
걸까요?
물론 일본공항에 내리기 직전까지는 도망가지 못하게 비행기안에서도 계속 국내경찰이 따라왔겠지만요..
한국 경찰의 연락을 받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일본 경찰이, J씨가 비행기에서 내릴때 체포하면서 인계 받았겠죠.
중요한건 부두로 밀항했다면 모를까, 본인이 한국 경찰의 감시망을 벗어나 일본공항에 입국하는건 100% 불가능한거니까요.
이자체가 우리정부가 자백을 받아냈거나, 100% 범인이 맞다는 심증하에, 감시상태에서 일본경찰에 자수하러 보내는 상황이라,
일본공항에 입국할수 있었다는 증거가 되는건데..
실제론 한국경찰이 일본 경찰에 인수인계하는식인데, 보도 자료로는 본인이 일본경찰에 자수한거라고 포장할수는 있겠네요..
아무래도 한국경찰이 일본경찰에 범인을 넘긴게 밝혀지면, 국민감정상 한국 경찰도 난처해지는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협상과정에서 일본경찰이 한국인 범인 인도받는 조건으로, 한국경찰에 그부분은 허용해 줬을거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