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인내심이 아닙니다.
복잡한 머리를 정리하고 마음을 차분하게 만드는데 정말좋습니다..
주변에 별로 사람이 없는가운데 낚시하다보면 별의별 생각이 다드는데.
그런생각들을 차분히 정리해 나가다보면 먼가 좀 후련해진다고 할까요. 그런 마음이 되죠..
그중간중간 잡혀올라오거나 입질을 해주는 고마운 물고기들은 분위기 환기를 시켜주는 고마운존재들이죠.
생활에 이리저리 치이다보니 잡생각 정리하고 먼가 복잡한것에서 벗어나고플떄 한번씩 다녀옵니다..
저도 그냥 멍때리는 맛인데요
사람이 살면서 1분1초도 안쉬고 생각하면서 살거든요.
아무생각없이 그냥 쉬어야지 해도 금새 무언가 곰곰히 생각하고 있는 내자신..
근데 낚시가면 의도적으로 그런것은 아닌데 그냥 찌를 멍하니 보고있다보면 무념무상의 상태가 됩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 멍때리는데요.. 이게 머리속을 목욕한것처럼 뇌가 걍 시원해져요. 머리속이 상쾌해지는 그맛
낚시에 재미를 붙이려면 첫 출조때 먼가 잡아야 합니다. 하나도 못잡으면 다시할 맛이 안나죠.
그런 의미에서 손맛터 추천합니다. 최소한 하나도 못잡을 일이 없거든요. 그렇게 몇번 해서 낚시에 재미를 붙이고 나서 다른 곳에 도전하시길 추천해요. 민물대 2칸짜리 하나 있음 되니 비용도 부담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