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시대에 태어난 어린 분들은 인스턴트 커피는 믹스밖에 생각 못해서 착각할 수 있겠네요 ㅎㅎ
인스턴트 커피는 외국이 먼저 만들었는데 설탕과 프림을 섞은 믹스커피는 우리나라가 원조 맞습니다.
그냥 인스턴트 커피맛은 초이스가 제일 좋았는데 믹스로 가면서 맥심이 맛을 잘 잡아서 완전 득세했죠.
다방커피가 원래 인스탄트 커피 +프리마+설탕 조합인데...
이 다방커피를 인스탄트화 한게 현재의 커피믹스..
그런데 커피믹스에 필수적인 성분인 커피크림 즉 프리마가 한국에서 첨 개발된거라...
프리마를 넣어 만든 커피믹스는 한국에서 탄생할 수 밖에 없었죠
돈없던 시절 값싸게 밀크커피맛을 내기 위해 나온게 프리마였는데..
결과적으로 커피믹스가 탄생할수 있었던 배경이 되었던 샘이죠
프리마만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커피+프리마+설탕의 배합만 하면 되었으니까요
로스팅한 원두를 갈아서 먹을수있게 만든건 미국이죠. 우리가 어릴때보던 병에 들어있는 커피가 외국에서 들여온 그 기술로 만들어진거구요. 그 커피에 따로 타서 먹던 프림.설탕을 한국인취향(일명 다방커피)에 맞게 믹스해서 스틱이나 봉지안에 1회용으로 만들어 낸 아이디어를 내고 만들어낸건 한국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