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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27 15:31
세대차를 넘어섰다는걸 느낄때
 글쓴이 : 구현
조회 : 776  

흘러간 명곡 들을때 아 이노래 좋았지


이러면 그래도 세대차 영역인데... 


하지만 흘러간 명곡이라며 들려주는데


이런곡도 있었나


이곡이 흘러간 이라고? 최근곡에 속하는거 아냐?


이럴때는 세대차 영역밖이라 느낌 ㅡㅡ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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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포스 15-11-27 15:33
   
한 20년 지나면 EXO 나 소녀시대 가 누구야 이런소리 나옴 ㅎㅎ
들기름 15-11-27 15:36
   
생각해 보니 동방신기가 원로가수더군요. 자그마치 11년차...
     
구현 15-11-27 15:40
   
hot가 20년차 즉 그들이 한창 활동할때 데뷔 20년차 가수가 김현식 김수철 윤수일 정도임
Durden 15-11-27 15:41
   
서른넘어가니 최신가요보단
20대때 듣던 노래나 옛날 명곡들 위주로 듣는 경향이 생기더군요.
임창정같은 원래 내가 좋아하던 가수들 신곡아니면 최신 곡엔 크게 관심이 없어짐.
왜냐면 옛날에 좋아하던 곡들이나 놓친 곡들이 너무 많아서
그것만 한번씩 다시 들어도 시간이 모자라요...
그러다보면 혼자 아 그땐 그랬는데 하면서 시간여행갔다오고...
최근 곡들도 아예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기존 가수가 아닌 신인들은 거의 모르게 됨.
뭐 원래 TV도 잘 안보니...
     
느밍 15-11-27 16:39
   
서른도 안됐는데 제가 그러고있네요 ㅋㅋ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막들었는데 요즘은 한곡한곡 곱씹으며 듣는데 그런게 좋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무손실파일구해서 음질 좋은 이어폰으로 듣는걸 선호하게되고 투자도 하게되더군요.
그래도 괜찮은 아이돌노래가 나오면 듣긴하는데 그 수가 점점 줄어들어서 문제죠
     
원형 15-11-27 18:32
   
40넘었어도 최신곡 듣습니다.

그냥 올드해진 취향이라고 보면 됩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지는거죠.
점점 취향이 보수화 되는겁니다.

이것이 깨지면 새로운 것도 받아들이기 쉬워집니다.

세대차이나는 막내동생 덕분에 깨진적이 있어서 알게되었죠.
구현 15-11-27 15:44
   
가끔 생각합니다
서태지의 하여가나 에쵸티의 전사의 후예를 요즘애들이 들으면
내가 어릴적 윤수일의 아파트 듣는 기분이려나 이런거...
Bluewind 15-11-27 16:17
   
클래식 보세요.. 몇백년 지나도 계속 듣잖아여.. 명곡은 시대를 초월한듯..
Misu 15-11-27 16:34
   
록은 2000년대 KORN이후로 진정한 록은 죽었다라고 말하죠
     
원형 15-11-27 18:32
   
90년대 이후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