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지만.. 해외에서도 케이팝하면 아이돌 음악... 이런 인식이죠.빌보드에도 케이팝 기사를 보면 80~90%가 아이돌 가수 소개구요.. 한번씩 10~20% 정도 솔로 가수가 소개되긴 합디다.. 하지만 기사 빈도나 수에 있어서 아이돌 음악에 크게 밀리죠..
우리 입장에서는 아이돌 가수 말고.. 재능이 있는 솔로 가수도 함께 해외 매체를 통해서 알려지기를 바라지만..그런 솔로 가수는 미국에도 존재하고.. 영어를 쓰는 미국에서 더구나 비영어권 솔로 가수는 장벽도 크고 현실적으로 힘들죠..
2ne1 멤버였던 씨엘도 미국에 진출했지만.. 현재로썬 성과가 별로 없잔아요...
비영어권 솔로 가수는 솔직히 힘들 듯 합니다... 싸이는 많이 특수한 경우라 생각..
현재로서는 미래에 실현이 되었으면 하는 2가점 희망사항이 있지만...
이건 빌보드 코리아에서 빌보드 측과 오랜 논의가 필요하고 그쪽에서 받아들이는 것은 좀 어려워 보이긴 하네요.
1. 몇년 전에 빌보드 사이트에서 운영하다 불미스런 일로 폐쇄된 빌보드 케이팝 핫 100차트를 다시 부활시킨다.
이 차트는 아이돌 음악부터 솔로 가수등 다양한 케이팝이 소개가 되었던 차트죠..
예를 들어 이 차트를 통해서 이선희와 조용필, 악동 뮤지션이 뮤비와 함께 소개가 되었고..
조용필은 빌보드와 인터뷰까지 했죠..
이런 차트가 다시 부활된다면 케이팝하면 아이돌 음악이라는 인식을 조금이나 불식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데요..
중단된 차트를 다시 부활하는 것은 빌보드 코리아 측에서 그런 의지가 있냐는 문제겠네요...
2.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드를 들으면서.. 빌보드 케이팝 뮤직 어워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전부터 계속 했음..
빌보드 케이팝 뮤직 어워드가 생긴다면 대박일텐데요..
이건 위에 첫번쨰 보다는 사실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임...
아무래도 라틴 음악은 스페인어를 쓰는 남미 국가들이 많아서 그 저변을 무시 못할 수준이고..
미국 내에서 주류로 받아들임
한국은 상황이 다르잖아요.. 단지 여러 나라에서 케이팝 팬들이 존재하는 상황
빌보드 측에서.. 고려를 안하겠지요..
하지만 사람 앞일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빌보드 케이팝 뮤직 어워드가 생긴다면..
아이돌 음악 말고 솔로 가수도 공연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결론은 첫번째는 조금이나마 실현 가능한 이야기지만.. 2번째는 현재로서는 앞으로도 좀 힘들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