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8-05-29 16:53
케이팝 관찰...(앞으로의 희망)
 글쓴이 : 추구남
조회 : 914  

다들 알지만..  해외에서도 케이팝하면 아이돌 음악... 이런 인식이죠.빌보드에도  케이팝 기사를 보면 80~90%가 아이돌 가수 소개구요.. 한번씩 10~20% 정도 솔로 가수가 소개되긴 합디다.. 하지만 기사 빈도나 수에 있어서 아이돌 음악에 크게 밀리죠..


우리 입장에서는 아이돌 가수 말고..  재능이 있는 솔로 가수도 함께 해외 매체를 통해서 알려지기를 바라지만..그런 솔로 가수는 미국에도 존재하고.. 영어를 쓰는 미국에서 더구나 비영어권 솔로 가수는 장벽도 크고 현실적으로 힘들죠..

2ne1 멤버였던 씨엘도  미국에 진출했지만.. 현재로썬 성과가 별로 없잔아요...

비영어권 솔로 가수는 솔직히 힘들 듯 합니다... 싸이는 많이 특수한 경우라 생각..


현재로서는  미래에 실현이 되었으면 하는 2가점 희망사항이 있지만...

이건 빌보드 코리아에서 빌보드 측과 오랜 논의가 필요하고 그쪽에서 받아들이는 것은 좀 어려워 보이긴 하네요.


1.  몇년 전에 빌보드 사이트에서 운영하다 불미스런 일로 폐쇄된  빌보드 케이팝 핫 100차트를 다시 부활시킨다.

    이 차트는  아이돌 음악부터 솔로 가수등 다양한 케이팝이 소개가 되었던 차트죠..

    예를 들어  이 차트를 통해서 이선희와 조용필, 악동 뮤지션이 뮤비와 함께 소개가 되었고.. 

    조용필은 빌보드와 인터뷰까지 했죠..

    이런 차트가 다시 부활된다면 케이팝하면 아이돌 음악이라는 인식을 조금이나 불식시킬 수 있을 것 같은  데요..

    중단된 차트를 다시 부활하는 것은 빌보드 코리아 측에서 그런 의지가 있냐는 문제겠네요...


2.  빌보드 라틴 뮤직 어워드를 들으면서..  빌보드 케이팝 뮤직 어워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전부터 계속 했음..

 빌보드 케이팝 뮤직 어워드가 생긴다면  대박일텐데요..

 이건 위에 첫번쨰 보다는 사실 실현 불가능할 것으로 보임...

아무래도 라틴 음악은 스페인어를 쓰는 남미 국가들이 많아서 그 저변을 무시 못할 수준이고..

미국 내에서 주류로 받아들임


한국은 상황이 다르잖아요..  단지 여러 나라에서 케이팝 팬들이 존재하는 상황

빌보드 측에서.. 고려를 안하겠지요..

하지만 사람 앞일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빌보드 케이팝 뮤직 어워드가 생긴다면..

아이돌 음악 말고 솔로 가수도 공연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결론은 첫번째는 조금이나마 실현 가능한 이야기지만.. 2번째는 현재로서는 앞으로도  좀 힘들어 보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쿨하니넌 18-05-29 16:54
   
주류 팝으로도 통한다는게 입증됐는데 다시 kpop 카테고리로 넣을 필요가.. 님이 걱정할 필요 없을만큼 다양한 음악 듣는 해외팬들 많아요. 그 수가 점점 늘고 있고.. 한국 음악 비주류 음악도 님보다 더 잘 아는 사람 수두룩..
몬타나 18-05-29 16:57
   
1번은 좋긴한데 그 순위를 매기는것에서 조작이 생길수 있기 때문에(일뽕이나 짱깨들이 자기들 나라의 맴버가 든 그룹을 지지할수 있음) 차라리 한국에서 제대로된 순위를 만드는게 좋을것 같네요 각 방송사와 음악미디어단체들이 하는걸 하나로 합쳤으면 좋겠네요
한국에서 기준이 생기면 외국에서도 저절로 영향을 미치게됨
SpringDay 18-05-29 16:58
   
전 님보다 더한 꿈아닌 꿈을 꿉니다만...

우리가 빌보드체제하에서 어떤 걸 소개시킬려고 하는 것 보단 빌보드처럼 아예 자체적이고 세계적인 팝매거진을 우리가 탄생시켜 공신력있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 그럼 굳이 빌보드에 대해 아쉬움을 느낄 필요가 없겠죠.. 일단 작은 발걸음부터 하자면.. 케이팝 커뮤니티를 우리가 가져오는 것부터 해야 합니다.

올케이팝등 해외 케이팝 커뮤니티를 우리가 하지 못했다는 것에 울분(?)아닌 울분이 있거든요. 일단 그런 커뮤니티를 우리가 인수하는 것부터 했으면 하는데 국내기업들은 문화사업에 관심이 많은 CJ조차 시도하지 않는 거 같더군요.. 아니면 특정 대기업의 입김(예를 들어 CJ가 인수한다면 올케이팝에 프듀48내용만 주구장창 홍보될수도 있음..)을 무시할 수 없으니 개인이 펀딩을 통해 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죠

무조건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는 폐쇄적인 마인드에서 나온 발상은 결코 아니지만, 그들이 한국을 잘 안다면 몰라도 잘못된 왜곡(그들이 의도하지 않은 것이라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케이팝이 형성되어 가는 현재 초창기 단계에서는 일단 우리가 운영하는게 맞다고 봐요. 그러다가 저변이 넓어져가면 우리가 내려놓을 여유를 가질 때도 있겠죠.
ewsn 18-05-29 17:04
   
우리나라는 옛날 가수나 음악에 대한 예우가 형편없어요...  우리 스스로 파이를 줄이는거 같습니다...
아메리칸 뮤직어워드나 빌보드 어워드 행사를 보면, 전세대가 사랑받는 가수들이 총집합해서 나오고,
마지막은 전세대 가수들에게 영광을 돌리며 마무리하죠.. 아이들만 좋아하는 행사가 아니라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행사 하나 않하는게 현실입니다. 연말 행사하는거 보면 참 아쉬움이 많습니다.
Banff 18-05-29 17:04
   
https://www.billboard.com/charts/billboard-korea-k-pop-100

빌보드 kpop hot 100 chart는 이미 부활되어 있슴다. 그리고 빌보드 news tag에는 kpop 섹션이 계속 독립적으로 따로 있었고.
     
추구남 18-05-29 17:08
   
아.. 그런가요? 불과 얼마전만 하더라도  안 보이던데요..

그런데 이전에는 빌보드 트위터에서 케이팝 핫 100 차트 기사도 소개하던 데.. 그런 것도 없어져서 안타깝네요..
류자키 18-05-29 17:11
   
추구남님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관찰 ....(앞으로의 희망)
매사마다 뭐가 이리 불편하심? 프로 불편러도 아니고 좀 적당히 술에술탄듯 물에 물탄듯 하세요
알아서들 하겠거니 좀 냅두세요 정 아니다 싶을때 거드시구요 관심의 도가 너무 지나치심 궁예 되실렵니까
     
추구남 18-05-29 17:22
   
님은 님이 사는 방식이 있겠지만... 내가 무슨 글을 쓰는.. 그건 나의 고유의 자유입니다..
나에 대해서 이렇게 하지 마라 저렇게 하라 명령조로 말합니까? 지적을 해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님이 정 마음에 안들면 그냥 내 글 안 읽고 댓글도 안달고  앞으로 패스하시면 되죠.. 
나도  가생이 하면서 마음에 안드는 회원이 있으면  아예 패스하고 댓글도 안답니다..
어떤 음식점이 맛없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조용히 먹고 다음에 그 음식점 절대 안가면 되는 거죠.. 굳이 음식 맛없다고 음식점 사장에게 말할 필요가 있나요?  서로 기분만 나쁘지.. 다음에 안 갈거라면..
          
포션 18-05-29 19:30
   
무슨 글을 쓰든 개인의 자유가 맞긴하지요. 
님 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도 동의하지않는다고 표현할 자유가 있습니다.
음식이 맛없다고 말하고 가는 사람도 있고 말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이죠.
다른 의견도 왜 그런 의견이 나오는지 가끔은 생각해보세요. 
세상엔 님과 똑같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갓네오 18-05-29 17:22
   
아이돌 음악이라기보다
이제는 퍼포먼스 음악의 장르가 아닐런지요
듣기만하던 라디오 시대의 음악적 모습이
댄스 퍼포먼스의 화려한 비쥬얼이 융합된 비디오 시대의 변화로 나아가고 잇다고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