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와대가 조선일보를 작심 비난했네요. 그와 더불어서 요즘 언론계 내부에 언론의 반성과
스스로의 역활에대해 생각하는 글들이 보여서 한편으로는 반갑지만 지금같은 글들이 누구를 향한
가식일지 .. 너무나 뻔히 보여서 한편으로 구역질이 나기도.
어느 기사에선 이렇게 표혀하는군요.
'한 후배는 “요즘 미디어의 경쟁상대는 청와대”라고 했다. 뉴스의 소스를 넘어 전달·유통자 역할까지 하는 청와대와 언론이 경쟁을 해야 한다. 소통 마인드와 세련된 기술로 무장한 취재원과 직접 실력을 겨루기엔 기성 언론들이 너무 쳐져 보인다. 미디어는 기본적으로 ‘중개자’다. 하지만 빛의 속도로 돌아가는 시대에 전달자 노릇만 해서는 언론이 끼어들 공간이 없다.'
이것이 기자의 역활에대한 자질의 문제일지 아니면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언론계의 기류
문제일지 빠르고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작금의 시대황속에서 언론의 본모습과 역활이 무엇인지
자문하는 그런 글도 보였고 한편으로 북한 풍계리 소식에서 연합의 자만이 부른 풍계리 취재에대해
반성하는 연합기자의 내부반성도 보이고..어째거나 스스로의 역활에대해 당황해하는 모습들...
사회가 아니 나라가 바뀌면서 정치사회경제등 모든 부분에서 빠르고 거대하게 변해가는 중입니다.
기존의 기득권이들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과거의 잘못들이 남김없이 드러남으로서
국가와 국민에 기생충같았던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는등.. 각각의 분야에서 스스로가 원하건 혹은
원하지 않건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통령이 바뀜으로 모든 사회전반의 흐름이 바껴가네요.
이런 부분들은 그 동안 없던 시스템이나 사회일면도 아닐진데 .. 대통령도 바꿀만큼 이 나라의
사회를 구성하는 국민 개개인의 기본 마인드가 바뀐 것일까. 탄핵전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비교시에 어떤 차이가 있었기에 변화했는지 알수가....
단지.. 겉으로 드러난 모습에선 국민이 대통령 하나 탄핵하고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 정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