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때 친구를 만났다..
"밥 묵으러 가장~"
"저~기 국밥집 있는데 막걸리나 한 잔 하장~"
국밥이 나왔는디..
그런데..
밥을 말아 놓은 상태에서 나온 것이다.
"왜 당신 맘대로 밥을 말아 놓았느냐" / "아..예..미리 말씀해주셨으면 따로 드렸을텐데요."
"???..미리 말을 해야한다고??" / "...."
"이거 다 버리고 밥 따로, 국 따로 가져오라~" / "....."
"계산은 따로 할테니 얼릉!!" / "예.."
매우 불쾌했던 식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