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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1 01:53
원래 사회생활이 그런건지, 아니면 나이먹을수록 심해지는건지 모르겠는데, 나이먹다보니 단순히 사람이 좋고, 정으로 친해지는경우가 드문것 같더군요.
 글쓴이 : 고라니7013
조회 : 469  


   설사 있다고 해도


    유아, 청소년기나 그래도 잘봐줘서 군입대 전?

    이 무렵까지가 한계인가요?


   
    "저는 다른 사람이 특별히 뛰어난 기술이나 특기를 가지고 있다던가 혹은 재산이많다던가, 직업이 좋던가 등등 이런것을 떠나

   그냥 있어만 주어도 마음이 편하고, 이야기가 통하는 사람, 성격, 행실이 옳바른 사람 유형이 좋던데


    사회생활하다보니 평소에 옳바르고, 자기 맡은일 우직하게 묵묵하게 수행하고 남에게 피해안주어도

    뭔가 특별한게 없거나 혹은 눈에 잘 안띄는 유형의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들이 모이지 않더군요.

    특별한게 있거나 혹은 뭔가 이목을 끌만한 사람은 사람들이 붙고..
    (더 웃기는것은 이런 사람들은 술주정, 주사를 부려도, 혹은 자기멋대로 해도 의외로 비난도 잘 안받거나 왕따 당하지도 않더군요. 존재감 없는 사람이 한 번 이러면 바로 낙인 찍히지만요.)


     ** 성격이 좋다라는 전제도 어떻게 보면 그냥 조건중에 하나죠.

          그냥 조용하고, 묵묵히 있으면 성격 좋은 편이 아니다라는 선입견이 심한 최근 추세인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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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7013 15-01-01 01:54
   
더 세상이 험악하고 무섭다는걸 느낀게 평소 좀 네가지 없고, 이기적인 사람, 성격 거친사람보다 좀 어리숙하고, 어리버리한 사람을 더 싫어하고 사람들이 적대시, 무시, 기피 하더군요.(이용해먹는것과 별개로요)
후훗훗 15-01-01 02:01
   
중고등학교 친구들만 터울없이 지네게 되더라고요.  실수해도 오랜시간 안봐도 정이가고 믿음도 가고 좋더라고요.
     
고라니7013 15-01-01 02:05
   
그렇습니다. 공감해요.

 그런데 대학교 친구들은 또 다르더군요.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