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리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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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독이 팔레스타인 아이들에게 전도하는 영상을 보고 극혐이라고 하는 식의 글들을 보면
현재 이슬람 포비아가 세계적인 추세인 이 때에 정말 시대 흐름을 못읽는 어리석음을 느끼게 됩니다.

개독이 이슬람에 전도하는 영상과 이슬람이 이슬람 개종을 원치않는 개독인 혹은 무종교인을 참수하는 영상을 비교해서 보고난 후에도 이슬람의 행위는 용납되고 개독의 행위는 극혐에 속 한다고 말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보통 정상적인 인간 정서상으로는 이해가 불가한 듯 합니다.

교과서에서 개독에 의한 이슬람 수난의 세계역사를 배웠다면서 단 한줄의 글들로 개슬람을 영웅시 하고 개독은 영원히 까대야만 하는 대상으로 가르치고 배운 분들에 대해 인간으로서의 보통의 가치관이 의심스러울 뿐입니다.

현재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타겟이 서구 열강에 한정되는 듯 보이지만 그들이 천명한 바로는 전세계가 그들의 테러대상이 됩니다. 이슬람의 전세계화가 목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라고 안심만 하고 있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135,000명의 이슬람교도들이 이 땅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중 어느 누가 폭탄조끼를 입고 자동소총으로 무장한 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잠실 주경기장 등에 나타나 테러를 저지를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슬람 교리 중에 가장 심각하게 인류를 위협하는 것이 "하디스에 따라 인간은 종교를 가지고 있어서 짐승과 구분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을 아예 인간으로 보지를 않으며, 많은 지역에서 관습상 무신론자는 마음대로 살해해도 아무런 죄가 되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슬람교도들에게 이교도 살인은 돼지나 소를 잡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입니다.

과거의 기독교와 이슬람의 역사가 어떠했느냐가 현재의 이슬람이 서양 기독국가들의 민간인에게 테러를 가할 수 있는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저 또한 지난 시절 개독국가들이 저지른 악행이 옳았다는 평가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들이 저지른 악행에 대해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고도 봅니다. 하지만 비평화적인 것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어떠한 이유와 동기가 충족된다해도 민간인 테러는 인류의 종교, 윤리와 도덕, 문화 기준에 배척되는 가장 저열한 복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이슬람 포비아는 세계적인 추세라서 당분간 이슬람에 대해 경계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이슬람의 과거에 개인 감정이입해서 피해의식을 가지고 개독 자본주의 국가들을 깔 필요도 없고요. 평균의 인간들은 민간인 테러에 대해서 마음으로 애도하고 추모하며 유가족들, 피해나라들에 대해 연민을 갖는 의식 수준은 있다고 봅니다. 하물며 현재 모든 국가대항전 스포츠 경기에서도 테러당한 분들을 위한 추모를 하고 경기에 임하더군요.

"테러 당해도 싸다"라는 식의 짧은 멘트나 글을 보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적 가치관이 상실된 싸이코 패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너무 심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