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군대 안가고싶어서 동동거리는 애들한테는 군대 까짓거 가서 좋은거 하나도없어 그냥 인내심하나 키우는거말곤 없어 가지마!라고 대충 비위 맞쳐주고 말지만 사실 나도 하나 생각하는거 있는데
군대는 정말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가치를 찾은부분이 있습니다.
일배충이나 초딩 일빠 넘실대는 토렌트 사이트같은 게시판같았으면 이런말 해주지 않겠지만 가치있는 가생이니까 하는말인데 분명 군대는 가치가 있더라구요
그게뭐냐면
남자로 태어나서 한집안의 가장으로 살던가 혹은 그냥 혼자 살더라도 한사람의 인생에 걸쳐서 이야기할때 나라는 한 사람이 사회의 어떤 그룹에서 리더를 할수있을까요?!
회사라도 다니지 않는다면 개개인의 인생에따라 그나마 그런 경험을 할 일이 평생 생기지않을지도 모르죠
간혹 꼬꼬마 매들은 리더쉽이라는걸 그냥 남에게 뭔가 시키고 지랄질하는거라고 착각하기도하지만 리더쉽이란건 그런게 아니죠 리더란 내가 아닌 우리라는 그룹을위해 조금은 정치적으로 행동해야하기도하고 빠르고 현명한 선택을 할수있어야 좋은 리더가 될수있고 그밖에도 여러가지 역량이 필요하거나 나타낼수있는 능력이고 위치죠 군데 군대라는곳은 나름 긴시간을 쌩판 남이던 아이들과 구릅을져서 지내면서 갖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순간순간 대응하는 능력을 나타내어보기 혹은 키우기에 더없이 좋은 곳임에 틀림없습니다.
계급이 늘어가면서 소대를 이끌고 중대를 이끌고 그런 경험을 하다보면 학회장같은 자리와는 다르게 모든시간을 함께 하면서 리더쉽이 생겨나거나 더 성숙할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란 다 다르죠 어떤놈은 상황판이나 왕고가 되어서도 찌질하게 굴거나 아래에들 이용하거나 괴롭히기나 하다가 뒤로 욕이나 쳐먹다가 가는 애들이 대부분이고 때에따라서는 다르게 행동하는 이도 있죠
돌아보면 군대에서의 인간관계는 사회생활속 인간관계의 축소판처럼 생각될때도 있습니다.
어디서든 마찬가지겠지만 군에서도 어떤 깨달음과 어떤걸 얻어가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못한사람이 있죠
하지만 분명한것은 어지간하면 군대에서 정상적으로 제대를 했다면 사람에따라 다르겠지만 개 쓰래기 리더 혹은 빙신같은 리더일수있어도 적어도 사회생활 속에서 어떤 프로젝트던 사회구성원으로 살던 적어도 같이 생활할수있는 방법은 배웠거나 적어도 어깨넘어로라도 그 이상을 배웠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형님들이나 상사 혹은 클라이언트도 그런말을 할때가 있죠 군대 어디나오셨어요?
물론 가장흔한 유대감 형성을 위해 묻는경우도 많지만 같은 그룹에 속한이가 군에대해 물을때 그들 개개인은 그런생각을 할지 모릅니다. 이 사람이 정신적으로 약하던 어린시절에 강한의 스트래스를 겪어 견뎌내어본적있는가 같이 잘 어울릴수있겠는가 그런거요
사실 나는 군의관이 진단서 때어오면 공익이나 면제까지 될지도 모른다는 진단을 했지만 진단서 첨부안하고 쓰윽하니 군대 갔다왔습니다.
사실은 어짜피 2년이라는 죽은시간 보내는데 공익한다고 왔다갔다하면서 돈이나 축내면서 버러지같이 사는게 좀 아니다싶어서였지만(IMF시대) 돌아보면 정말 개같은 기억이나 가끔 한가한시간에 어떤놈을 떄려죽이고싶다는 생각이 들떄도있지만 뭐 삶이란 그런거죠 세상을 살며 언제나 좋은날만 있을수있나요 다 참고 견디고 같이 뒹굴고 사는거죠
뭐 지금 술을 먹어서 뭐라고쓴지는 모르겠고 정리할 정신도 아니지만 아무튼 한가지 말하자면 분명 군대에서 2년을 스트레스속에서 보낸다고해도 군대가 꼭 마이너스만은 아니라는생각입니다.
ㅇ ㅏ..시강형뉨 여기 계셧져여?^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이렇게 길게 쓰다니..이거 언제 다 읽음?ㅠㅅㅠ
작성일 : 16-03-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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