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매력적인대 ㅡㅡ..

강아지 무지 귀여운데..

멍멍!!

엄청 매력적인데;;;

억지로 열성교배?라고 하나 그런걸로 만드는 소위 말하는 쪼그만한 개들보다는...

진도개 백구만 찾는게 문제긴 하죠 그렇다고 매력이 없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토종개 중엔 삽사리를 아주 좋아하지만 의외로 키우시는 분들이 드물더군요
저야 알러지 때문에 동물을 좋아하면서도 키우지는 못해요

저도 삽사리 키우고싶어요 ㅠㅠ 삽살개 매력적이지않나요?

형님들 죄송함다. 진'돗'개입니다.

진돗개 엄청 귀엽고, 얼마나 주인 말을 잘따르는데요?? 아 진돗개 한 마리 키우고 싶다 ㅠㅠ

예전 진돗개 황구키웟는데...진도에서 아는사람통해서 빼와서...

친구넘네 개가 막 풀어저서 돌아댕기다가...

우리집 황구한테 걸려서...귀한쪽 다 뜯기고 장난아니엇저...

지금은 풍산개 키우는데...

무슨맛이 잇냐면...사람한테는 엄청 순한데...

동물들한테는 엄청 사납습니다...쥐..새..닭...그냥 막 잡아 물어 죽임...잡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따로교육시킨거 전혀 없어도 대소변 가리고...밥줄때...밥그릇 밖에서 침흘리면서 딱 기다리고 잇고...

아는사람한테는 안짖는데..처음보는 사람한테는 정말 막 짖어대고 그런맛도 잇고..집 되게 잘 지킴

저도 좀, , , 진돗개는 주둥이가 뾰족하게 튀어나온게 별로 더군요,
약간 좀 뭉툭하고 짧은 애들이 더 이쁘더만,

개인적으로 영어꼬부랑 이름달린 못생기고 신체비율 괴상하고 돈만 비싼개보단
진돗개가 훨씬 이쁘더군요

우리가 아는 품종개들이야 말로
여러 세대동안 근친이나 수소로 교배시켜 만든
유전병 덩어리들이 많죠

열성교배로 태어난 장애견의 인형 같은 비현실적인 외모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이라면 확실히 진돗개가 매력없어 보이시겠죠.
저는 개는 개처럼 생겨야 개 키우는 맛이난다고 생각합니다.

귀여운개 좋아하는 분들에겐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거고.. 중대형견 좋아하는 분들에겐 괜찮은 종이죠.

제가 진돗개를 키우는데 집에 오면 그 큰 몸뚱아리를 세워 안기는게 귀엽고 매력적인 부분도 많아요 애교도 많고 집 지키는건 말 다 했고

솔직히 애완용으로는 애매하죠..
주인은 잘 따르는데 타인한테나 타동물한테는 공격성이 있어서...
그냥 시골에서 마당에 키우거나 묶어놓는게 좋은 개 같습니다
일반 애완용으론 감당하기 힘들어요

진돗개를 많이 봐서 그런가 전 매력적이던데요.

당연하게 애완용이 아니니까요.

그리고 말썽많은 서양개들도 그 개들이 사냥이라는 목적에 맞게 태어난 놈들이라 그런겁니다.

애완용으로 키우니 지옥이라는 소리를 하죠

큰 매력은 없다 생각합니다.

개다워서 좋음 문제는 도심에서 키우긴 빡시다는 거...
(대형견이 다 그렇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