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청은 님의 조국인 대만이 전문 아닙니까. 완성품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칩을 공급받는 삼성보단 대만이 더 문제겠죠. 지금만 해도 삼성은 칩공급받는 회사가 삼성자회사에 퀄컴에 그외 짜잘한 저가품들용 회사들도 많습니다. 갑과 을을 둘다 가지고 있고 자체생산하는건 공급받는 회사들로부터 더 좋은가격에 받기위해서죠.
반면에 htc는 이미 티어2회사로 떨어져서 부품공급 단가가 메이저 회사들보다 비싸서 적자일텐데요 ㅎㅎㅎ 지금 삼성 걱정할때가 아니에요.
삼성은 TSMC의 전통적 주고객이었던 AMD 랑 엔비디아 물량 뺐어오는중이고 퀄컴물량도 이미 뺐어왔죠. 자체 생산량 폭주해서 글로벌 파운드리에 일감 나눠주는마당에 애플공급안된다고 망할일 없습니다.
그리고 애플 물량으로 버는돈 이익도 아니고 매출액 기준으로 2%대입니다. 그것도 삼성그룹 전체 아니고 삼성전자만 말하는거죠.
지난 수년간 강력한 성장세를 누렸던 삼성은 지난해 이익 압박을 받으면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스마트폰을 출시한 중국 업체들의 도전이 거셌고, 삼성의 갤럭시 제품보다는 애플의 고급 스마트폰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이 원인이었다.
스마트폰 하락의 원인이 아이폰이라는 기사구요. 영업이익에 대해서 얘기하는건
애널리스트들은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러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증가세가 시들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휴대폰 사업이 눈에 띄게 반등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들은 수급 불균형과 확고한 가격 책정력 덕분에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강력한 성장세를 구가하면서 실적의 동력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삼성의 반도체 사업 부문이 3분기 이익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에 대한 디스플레이 판매 호조세 역시 이익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꼭 그렇지도 않은게...
파운드리는 라인이 쉬지 않고 돌아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심지어 마진율이 제로에 가까워도 공장이 계속 돌아가야 기술력과 생산력이 유지가 되죠
게다가 애플에게 칩을 수주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이윤을 따질수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인텔이나 퀄컴같은 회사들조차도 애플에게 칩을 수주받느냐 마느냐에 따라 사운이 달라지는 판국이라
말그대로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여 칩을 수주하려는 판국인데...
삼성이 이를 스스로 배제할 이유는 전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