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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7 00:28
영변원자로 해체되었던때를 회상해봅시다
 글쓴이 : 이랑
조회 : 469  


2007년초 당시 남북관계도 좋았고 6자회담이라는 각국 이해당사자들과의 합의를통해 
북한의 영변핵시설 폐쇄,핵사찰수용이라는 큰 성과를 도출,
냉각탑 폭파라는 가시적인 성과까지 갔었지만
이후 부시행정부의 북한과의 대화에대한 미온적인 태도로 인한
북한의 변심, 그로인한 2008년 영변핵시설 재가동..
  
또한 이후 10년동안의 계속된 막대한 경제적원조와
핵시설 해체를 대가로 원유,막대한 금전적요구를 보상으로 요구하는 북한의태도에
살짝 피로와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 당시 남한내의 분위기..

10년전을 봤을대 사실상 본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변수도 많고 넘어야될 고비도 많고..
10년전의 교훈을 발판으로삼아
미국도 부시행정부처럼 대화에 미온적인 태도보단 전향적인 태도를 가져야되는데
트럼프의 의중에따라 북핵문제의 성과는 판가름이 나겠죠

또 핵협상이 지지부진하고 또 북한이 시간을 질질 끈다면
국내의 여론도 다시 강경한 쪽으로 회귀될수도있고
앞으로 참 어렵고 복잡한 두뇌싸움이 될것같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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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헌터 18-03-07 00:30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가동 안했던 5메가 원자로 가동 들어갔어요.
그거 폐쇄하고 돈 받아내려고...
사랑해넘이 18-03-07 00:31
   
맞음...이렇게 이제 시작된거임...
그런데 이게 다 된거라 착각들 하는 분들이 많음....
페로미나 18-03-07 00:31
   
그래서 지도자를 계속 잘 뽑아야 할 듯 합니다.
미국이야 그렇다치고, 우리가 연달아 악수를 두면서 북한을 최악의 길로 몰아갔죠.
결국은 핵 완성이 되고나서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문정권이 이제 1년도 안됐으니 남은 4년간 협상 잘 해서 안정화 시키고,
다음 정권이 돌릴 수 없을 정도로 확실하게 마무리 지으면 될거 같기는 한데...
총선이 너~~무 많이 남아서 걱정입니다.
역전의용사 18-03-07 00:35
   
그때 미국은 북핵 폐기 로드맵은 919성명등으로 합의 진행하면서
장기적으로 북한이 망한다고 보고 시간을 끌었음.
그리고 정말 김정일 쓰러지고 북한 망한다고 보고 협상안 없던게 됐고.

근데..지금은 그때의 북한과 다른게
핵과 미사일이 완성됐고, 북한 경제가 어느정도 자립경제가 된점.
따라서 그냥 압박만 하고 놔둬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점.
그렇다고 전쟁은 한국에서 절대적으로 반대...따라서 할수 없다는점.

북핵폐기와 북미협정 가능성이 높은 이유입니다.
유수8 18-03-07 00:41
   
그때 당시 원칙적으로 협정을 망친게 미국이었다고 알고 있네요..

부시가 협정을 깨면서 빌미를 주며 다시 핵개발에 들어갔다고 들었네요.
지니1020 18-03-07 00:42
   
협상이 깨지면 전쟁이라는 걸 모두가 알고 있기에...
받을거 받고 줄거 주고 끝날 가능성도 꽤 있죠
이제 시작이지만 시작이 예상보다 아주 좋았다는 거에 열광을 하는거죠
물론 한번 붙자 하고 크게 날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란 걸 알고 있습니다
카인 18-03-07 01:22
   
딴거는 모르겠는데 비핵화때문에 북한체재보장해준다는건 참 어처구니가 없는 협정인거 같은데요?..
북한주민들에대한 모독이 아닙니까?...
최소한 탈북자들이나 북한내에 인권적인 문제제기는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문삼이 18-03-07 01:36
   
북한 주민들의 인권 상황이 안타깝긴 하죠.
하지만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서 큰걸음을 나아가는게 먼저고 북한도 세계경제에 편입될수록 인권상황에 귀 기울일수도 있겠죠.

인권상황이란게 강대국들에 의해서 무시되어 왔던게 현실이고 보면....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이 무척 아쉽기는 하죠.
     
승리만세 18-03-07 01:55
   
대를 위해선 소가 희생되야겠죠, 북한주민에겐 유감이지만 어짜피 그렇게 평생 살아왔으니 딱히 그게 잘못된 삶이라곤 느끼지 못할껍니다.
     
곰시기 18-03-07 10:06
   
그건 서서히 개선해 가야합니다.
막말로 자본주의 받아들인 중공의 개막장 인권 상황(티베트,신장 지역 등)에 대해선 누구도 뭐라하는 나라가 있기는 한가요??
한꺼번에 먹다 체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독일처럼 했다간 피똥싼다는걸 이미 확실하게 보여줬으니까.
우리는 다른 길을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