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초 당시 남북관계도 좋았고 6자회담이라는 각국 이해당사자들과의 합의를통해
북한의 영변핵시설 폐쇄,핵사찰수용이라는 큰 성과를 도출,
냉각탑 폭파라는 가시적인 성과까지 갔었지만
이후 부시행정부의 북한과의 대화에대한 미온적인 태도로 인한
북한의 변심, 그로인한 2008년 영변핵시설 재가동..
또한 이후 10년동안의 계속된 막대한 경제적원조와
핵시설 해체를 대가로 원유,막대한 금전적요구를 보상으로 요구하는 북한의태도에
살짝 피로와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 당시 남한내의 분위기..
10년전을 봤을대 사실상 본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변수도 많고 넘어야될 고비도 많고..
10년전의 교훈을 발판으로삼아
미국도 부시행정부처럼 대화에 미온적인 태도보단 전향적인 태도를 가져야되는데
트럼프의 의중에따라 북핵문제의 성과는 판가름이 나겠죠
또 핵협상이 지지부진하고 또 북한이 시간을 질질 끈다면
국내의 여론도 다시 강경한 쪽으로 회귀될수도있고
앞으로 참 어렵고 복잡한 두뇌싸움이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