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신과함께가 대만에서 흥행이 잘 된다면,
이후 대만으로 수출되는 한국영화의 몸값이 더욱 상승하는데 일조하겠지만...
수출가액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예를 들어 한화로 10억이던 20억이든 그 돈받고
대만의 수입사나 배급사로 넘긴 이후부터는 흥행이 잘 되어봐야 대만현지 수입사나 배급사
배만 불리는 격이 아닌가요.....???
러닝개런티 조항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닐 테구요~~~
누적 수입이 벌써 스타워즈 두배더라구요. 제 취향엔 안맞지만 선전하길 바람.
아무튼 부산행이 포문을 열었음.
부산행은 정말 유튜브에 패러디들도 많고 리액션도 많고 한국 영화가 여태껏 그런 반향을 일으킨 적은 없었던지라.... 태국은 얍삽하게 아예 Train of dead 란 영화도 아예 만들었음 ㅋㅋㅋ베끼긴 잘 해.
일반인이 만든건 Bus to busan. Train too bosan. Bus to binjai. Train to beaufort. Train to buga. Classroom to busan. Malasia train too bosan. Train to fries. funny train to busan. Minecraft train to busan. Train to nowhere. 등등 또 제목은 같아도 각 나라별 버젼이 차고 넘침 ㅎ 언어도 문화도 다른데 어른이고 아이고 공유가 죽는 장면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모습을 보면 참 사람이란...같아요. 한국 영화가 그렇게 더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고 감동을 주고 희노애락을 느끼게하고 풍성한 문화 컨텐츠로 발전해가길. 더불어 기술력도 꾸준히 발전하고 개연성 좀 보완하고 창의적 스토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