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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1-19 21:50
말이씨가 된다는말 정말신통하네요
 글쓴이 : 애니킹
조회 : 676  

제가한10일전쯤에 여기게시판에 고양이꼬리 얘기를 했는데 3일전에 고양이가 왠지 힘이없고 밥도안먹으며 꼬리를 땅에 질질끌고 다니더라고요 만지려하면 화를내고 상태가 영 이상해서 오늘 병원데려갔는데 밖에서 키우는애라 주차된자동차밑을 잘가는애인데 자동차바퀴에 꼬리만깔렸는지 꼬리뼈가 끊어져서 가루가 됐더군요;;(2/3지점)의사선생님이 냥이 꼬리 끝에라도 뼈이상하면 꼬리전체 못쓴다면서 절단해야한다더군요 그럼 남은절반은 평소처럼이라도 쓴다면서 그후엔 식욕도생길거라며...속상한 하루입니다 야구도 그렇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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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킹 15-11-19 21:52
   
덧붙여서 더욱 안타까운건 그지경이 되도록 말도 못하는게 정말 보기 안쓰러워요 어머니는 이거보고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에르샤 15-11-19 22:01
   
言靈이란 개념도 있죠.
심리적인 암시든 뭐든 평소 말한대로 되는 상황이 있죠.
그래서 암걸릴거 같다. 라는 말 절대 안씀.
이럴리가 15-11-19 22:01
   
냥이야...ㅠㅅㅠ 우리 냥.. 마음이 아름다운분이네여. 도와주셔서 감사드려여. 괜찮아질꺼고 냥이 잘살꺼에요.그리고 님은 복 받으실꺼에여. 그래도 저도 승호 1군 가라고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을 시전중이에염 승호1군승호1군승호1군 ㅋㅋㅋㅋㅋ말이씨가되는말이 괜히 잇는게 아니더라구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