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공급이다등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전이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문과졸업생을 일하면서 이과 졸업생만큼 전문화 교육시키고 끌어올리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이과졸업생은 하다보면 실무를 문과생과 차이없이 교육시킬수 있기때문아닐까요.
단순히 말해서 사학과나 상대졸업생한테 회사에서 대학교수준의 회로설계 개념이나 코딩 물리공식을 가르치는게 쉬울까요 아니면 이과졸업생한테 토익점수 좀 높여오고 영업뛰라고 하는게 쉬울까요.
누가 낫다라기보단 회사입장에서 한정된 자원과 인건비로 최대 효율성을 뽑아야하지 않을까요? 은행쪽도 점차 단순 회계쪽 공부한사람보단 수학과 출신의 금융엔지니어를 뽑고있죠. 애널리스트들도 산업이나 그 회사에 대해서 파악하기위해선 관련이나 최소한 이해가 가능한 수준의 사람을 뽑아야하니 이공계쪽으로 가는것도 있죠.
문과가 쓸보없다? 그건 아니죠. 이과출신이 문과출신들이 하는 업무를 100%대체할수 있을까요? 아니죠. 일단 가능해도 업무만족도가 떨어져서 그이상 바라보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다만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최대한 싸게 마구 부려먹으려다보니 b급이어도 돌아가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또한 A급 뽑았다고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죠. 슬픈일이지만 돈과 단기 실적만 요구하는 요즘 세상에선 당연하 현상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공계출신들이 경계해야하는건 너무 자신의 상식에 갖혀있어서 밖을 못보는거가 크죠. 따라서 생각보다 진급도 안되는 경우도 있고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면 잃을게 많아서 더 취약하지않나 생각됩니다. 오죽하면 4-50십대 짤리면 통닭집밖에 생각을 못하겠습니까. 삶을 공식에 너무 끼워맞추는듯 한면이 보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