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시화공단 주변에 살지만..  여기도 외국인들이 많지만.. 크게 위험한건 느끼지 못하고 삽니다.
다만..  안산역 주변에 가면 느낌이 다르죠. 
왠지.. 등골이 싸한 느낌..  마치 귀신나오는 집에 혼자 있을때의 서늘한 느낌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안산 살아봤는데....뭐 크게 위험한지는....외국인 밀집동내는 가지말라고 하긴하더라구요 원곡동이나 뭐 그런곳은 밤에는 술먹고 다니지말라고...중앙동이나 고잔동 이쪽에서는 뭐 크게...원곡동쪽 옛날에 초등학교시절에 거기 초등학교를 다닌적이 있엇 추억삼아 가봤는데..거기에 차이나타운이 생기는 바람에...밤에는 한국사람들은 잘 안다닌다고....그리고 새벽에 편의점에 뭐사러갔는데(원곡동) 손님이 한 10명좀 넘게 있었는데....ㅋㅋ전부 동남아애들..
동양계가 두명 노부부? 한 50~60대로 였음..그사람들은 한국사람인지 알었는데 ㅋㅋ중국인지 대만인지 쏼라쏼라 하더라는 ㅋㅋㅋㅋ
외국인밀집동내 아니면 그렇게 위험해 보이진 않더라구요

거기는 단지가 있으니 당연하고, 의외로 대구가 외국인이 그렇게 많다더군요.

대구에있는 산업단지내 기업들.. 거개가 인건비따먹기 딱좋은 섬유같은 업종의 소형공장들이 대부분이더군요..
이런이유에서인지 외노자들도 많고..
구미는 대기업 공장들이 많아서인지 외노자들이 쉽게 눈에띄지는 않는데..

무서운곳 맞아요. 직장 선배가 버스를 탔는데(승객이 없었데요) 같이탄 외국인들이 둘러싸서 지갑 가지고 내렸답니다. 무서워서 아무말 못했다고. 그날 버스비 빌려드렷죠.

음..  수년전.. 공장에서 몇개월간 숙식을 해야 할때가 있었는데... 공단에서 집에 가려고 버스를 탔는데..
한국인은 나와 운전기사 밖에 없더군요. ^^    그때 첨 두려움이 느껴지더군요.  마치 내가 외국인이 된 느낌...

하지만..  시화공단과 이주민 단지에서 10년간 살아본 느낌으로는 외국인들은 왠만하면 한국인을 건드려 트러블을 일으키려 하지 않는 다는 점이죠.
건드려 봐야 좋을게 없고..  신고들어가면 도망다녀야 하기때문이죠.

게다가 요즘 기업들은 아무나 외국인 용역을 쓰질 못하고 신분확인되고 용역업체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사용하기 때문 범죄를 저지르면 돈벌기는 힘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꽤 최근 일이에요. 1년인가 2년전 정도.
수원에서 버스를 타면 도시라는이름에 걸맞지 않게 논사이로 지나갈때가 많아요.
외국인들 거침 없어요...
버스 등이라도 나가면 완전 호러

낮에는 괜찮지만 밤에는 불안 할 것 같네요.
특히 여자들이 밤에 다니려면 많이 무서울듯..

정왕역에서 이주민 단지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골목이 매우 어둡고 위험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청와대에 자유게시판에 민원을 넣었더니..(그냥 민원은 신뢰하지 않아서..)

얼마지 않아..  바로 등이 생기더군요.

화성하면 살인의 추억이..

전 인천 연수동 거주할때 옆이 남동공단 있어서 외국인들 많은데 놀다가 새벽에 들가는데 외국인들 열댓명이
모여있으니 진짜 무서븜 남자인데 여자들은 더 위협스럽겠죠

안산도 안산역 부근 원곡동 지역이 위험하지 다른곳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요... 안산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데 안산이 마치 범죄도시처럼 이미지가 된거 같아서 좀 안타깝네요...

들리는 얘기로는 외노자가 전국적으로 꽤 퍼져서
안산 시흥쪽은 외노자 좀 빠져나갔다더라구요

공장이 있는곳으로 외노자가 가니까 그런거죠. 안산에서 공장이 좀 줄어드니까 빠지는거

첨언 하자면, 중앙동 = 고잔1동. 행정구역상 중앙동이라는 명칭은 안산에는 존재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