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내 기준을 아십니까?
난 하룻만에는 안합니다
근데 뭘 내 기준으로 생각했다고 함부로 말하시는지?
걍 님 사시는 대로 사세요
단, 님이 세상의 표준은 아니라는 것을 숙지하시길...
내가 남자 여자 차이를 둔다면 성적 자기결정권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겠지 ㅋ
정조 처녀성이런 말로 여자를 구속하는 불평등적 발언을 했겠지
왜 넘겨 집으시는지?
그렇죠 상관할바가 아니죠
단 성적 자기결정권 즉 성적 자유라는 것은 방임적 자유가 아니죠
S/EX를 할 만큼 충분한 정신적 교감을 나누었는지?
정신적 교감이 이른바 상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가?라는 의문에서
"성적 자기결정권 행사 OR 걸레"라는 제목을 붙힌겁니다
이 눔 저눔 막주는건 성적 자기 결정권 행사가 아니라 쾌락을 빙장한 자기 학대죠
감정없이 조건보고 막주는 것은 창 /남 , 창/녀고요
언급하신대로 금품이 오갔다면 엄연히 불법이고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신적 교감이 있었느냐 하는 부분도 전적으로 동의 해요.
다만, 개인의 성생활은 전적으로 사생활에 해당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막말로 “난 그냥 섹스가 좋아”라고 말한들 개인의 취향과 사생활에 대해 타인이 뭐라 할 바 아니라는게 제 의견이예요.
그럼 너는 그런 사람과 만날 의향이 있는거냐라고 말한다면, 저도 마찬가지로 제 취향과 달라서 거부 한다고 얘기 하겠죠.
결론적으로 옳고 그름의 개념이 아니라 다름의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녀를 떠나서요.
가치판단의 문제로 볼 때 상대적이고 주관적일 수 있는 사안이기에
제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님 생각도 존중합니다
개인이 행하는 모든 행위는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 선택되고 실천되는 것인데
연예인과 원나잇스텐드 혹은 이후 그 이상의 관계진전을 위해 옷을 벗은 것이
지탄받아야 할 성질의 것인가? 지극히 개인적 문제이며 , 개인적 행복추구권을 행사한게 아니냐라고 하는데 무슨 할 말이 있겠는지요?
다만 그런 개인적 실천원리대로 살지 말고 이성이 요구하는 도덕적 명령대로 살아라
라고 말한 어느 윤리학자를 떠올리거나 전통적 가치의 붕괴의 입장에서 바라보기에 앞서
내 생각과 의지 자존심의 범위 내에서
하루 밤 안에 원초적 이기심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는게 과연 상식적인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글을 작성했었는데
잡게와 친게에서 몇번 말도 섞었던 자가 갑자기 도발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배려없는 댓글을 무례하게 써 재껴서 조금 흥분했었습니다